안녕하세요~ Dmasters 입니다~
몇 주전에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의 HDD를 SSD 로 처음으로 교환했었답니다~
다만 쓰고 있는 노트북이 조금 오래된 기종이다 보니 SATA1 까지 밖에 지원을 하지 않아 SSD의 풀성능을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여
후기는 쓰고 있지 않는답니다~... 왜 비교적 최신 데스크탑에 안 달구 오래된 노트북에 달았나..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사실 최근들어 데스크탑이 훨씬 성능이 좋지만...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만 쓰게 되네요...
실험실에서도 노트북 들고가서 서류 작성 하고 C코드 작성 등등 작업을 하고...
노트북이 웹게임도 원활히 안 돌아가는 성능이지만... 게임은 거의 한달에 두 세번 할 정도고...
서류작성과 인터넷 서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보니... 휴대성 좋은 노트북가지구 편하게 누워서도 하고 제 좌식책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노트북만 계속 쓰게 되는 듯 싶습니다... 이렇게 쓰다가 노트북을 영 안쓰게 되거나 고장나는 날에는 이제...
SSD 는 데스크탑으로 옮기게되겠지요~ 쿠쿠...
여하튼 이런 연유로 SSD 의 풀성능을 체감하지 않았다보니 계속 후기를 미루고 있지만...
노트북의 저장장치를 HDD 에서 SSD 로 바꾸면서 남은 HDD 를 그냥 묵혀두자니 아까워 2.5인치 외장하드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HDD 자체도 SATA1 이다보니 굳이 비싼 외장하드케이스를 살 가치를 못 느껴서 2.5인치 외장하드케이스 중
최대한 저렴하면서, 상품평이 좋구, 디자인과 기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골랐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이앤디몰'에서 판매하는 BS-U25YA 2.5인치 외장 하드 케이스 입니다.
색상은 실버로 구매를 했습니다.
( 상품평을 보니 블랙이 사용하다 기스가 나거나 하면 실버보다 보기 안 좋을것 같다는 평과 실버가 좀 고급져보인다는 말이 있어 선택을 했습니다 ~_~ ㅋ )
참 ! 제가 구매할 당시의 가격은 본품 4900원 + 배송비 2500원 ! ( 전 배송비 무료쿠폰 써서 4900원에 구매를 했답니다 ~ )
정말 저렴하죵 ! 카페가서 커피 한, 두잔 안 마시면 되영... 하..하..;;
그럼 아래 첨부한 사진들과 함께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할게요~
▲ 처음 배송은 위 사진과 같이 회색 비닐에 담겨져 왔습니다~
배송은 평일 3시 30분 이전에만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라 적혀 있던데 확실히 시간 맞춰 주문하니
빠르게 그 다음 날에 바로 도착을 했어요~
▲ 겉비닐 포장을 뜯으면은 이렇게~ 뽁뽁이로 도톰하게 잘 감싸져 있어요~
음음 좋아 좋아.. 개인적으로 적당한 두께로 깔끔하게 잘 접어져서 와서
오~ 마음에 들었어요잉~
▲ 뽁뽁이를 떼어내면~ 이렇게 본 제품 박스가 나온답니다. 빳빳한 종이로 되어 있어요~
어떤 느낌이라면...택배 등 포장에 쓰이는 종이 박스 느낌이였어요 빛에 비친 겉모습에 줄무늬처럼 있는걸 봐도
약간 상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구매하기 전에는 얇아가지구 쉽게 접히고 힘 없이 휘줄휘줄하겠지 싶었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빳빳~한게, 오... 괜찮은데 ? 싶었어요 ~_~ㅋㅋ
왠지 빳빳해서 휘줄휘줄한 것보다 싸보이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그래요..ㅋㅋㅋㅋ
▲ 요건 뒷면이에요~ 간단한 설명과 함께 오른쪽에는 구매한 제품의 색상 칸에 스티커가 붙혀져 있습니다.
설명에는 보시면.. 외부 인터페이스가 USB 3.0 도 적혀 있습니다만... 실제는 USB 2.0 입니다.
내부 인터페이스의 경우에도 IDE 가 아닌 SATA 입니다.
아무래도 같은 회사가 판매하는 다른 제품의 것도 같이 표기를 해놓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파일 전송 속도도 USB 2.0 이다보니 최대 480Mbps 이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하드 용량은 1TB 까지 가능하다고 하구요,
그 외 설명은 맞는 설명들이네요~
참, 어떤 분 상품평을 보니깐 SSD 도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SSD 가 다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는 보증할 순 없겠지만 가능성은 있다~ 라는 정도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상품 설명 페이지에는 SSD 도 호환이 된다는 말은 있진 않습니다~, SATA 도 1,2 지원이라고 적혀있답니다 )
▲ 드디어 박스를 개봉한 사진이에요~ 딱 두칸으로 나뉘어져서 오른쪽칸에 본품 외장하드케이스가 있구요~
왼쪽 칸에는 그 외 USB 연결선, 나사 등의 부품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 왼쪽에서 부터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1. 스펀지 : 만약 사용자가 가진 HDD 나 SSD 가 케이스에 장착시 유격이 있을때 사용하라고 넣어놓은 스페이서 스펀지입니다.
2. 소형 드라이버 : 플라스틱 재질로, 알루미늄 방열판과 속 HDD 연결 하우징(?) 두개를 서로 나사로 고정시킬 때 사용합니다.
3. 나사 : 가만히 보니 빛 때문에 사진엔 잘 보이진 않네요. 소형 나사 2개 입니다. 케이스에 양측면에 각각 사용합니다.
4. USB 연결선 : 한쪽은 일반적으로 컴퓨터에 사용하는 일반 USB, 다른 한쪽은 USB Mini 5핀 입니다. 정식으론 USB Mini B 라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USB는 주로 마이크로 5핀( 마이크로 B ) 이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즉,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USB 선을 그대로 외장하드케이스 연결선으로는 쓸 수 없다는 말이랍니다~ )
참, 총 길이는 대략 30cm 입니다~
5.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 ( 실버 ) : 자세한건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할게요~
▲ 요건 본품 외장하드 케이스 인데요~ 겉에는 알루미늄 재질로 방열판 역할의 케이스와
안에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 HDD 삽입 지지대?) 로 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개는 분리 가능합니다~
▲ 요게 분리한 사진입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HDD 를 삽입하는 지지대 부분(?)은 흰색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한 쪽 끝 부분에는 이제 SATA 커넥터, USB 미니 5핀 연결 단자, LED 등 회로가 있습니다~
▲ 기존 노트북에 사용하던 HDD 를 외장 하드케이스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사진과 같이 HDD를 넣으니깐 거의 딱 맞습니다.
넣을때는 SATA 커넥터 부분 회로를 약간 위로 든 채로 HDD를 완전히 연결한 후 밑으로 내려야합니다.
너무 과도하게 위로 들면은 USB 커넥터 부분이 휘거나 회로와 플라스틱 하우징의 접촉 부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 점 주의해서 달아야 할것 같습니다~
참, SSD 같은 경우에는 아마 제 HDD 와는 달리 길이가 조금 달라서 끝 부분에 유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아까전에 동봉된 스펀지 스페이스를 부착해서 사용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 딱 맞아서 필요없기 떄문에 그냥 박스에 넣어놨어요~
▲ 일단 시범적으로 방열판은 장착하지 않은채로 한 번 노트북과 연결해봤습니다~
바로바로 잘 인식하더라구요~ 보시는 것과 같이 한 쪽에선 파란색 LED 가 점등되구요~
데이터를 읽고 쓸때마다 LED 가 깜빡깜빡 점멸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튼 LED도 잘 작동하고~ 컴퓨터에서도 잘 인식하더라구요~
굿굿 ! 아주 만족스러워요 이제 방열판도 장착해야겠지요~
▲ 이제 마지막 사진이네요 ~ 파일을 옮기거나, 파일 삭제 등의 데이터 읽기, 쓰기 작업을 해본 결과
정상적으로 잘 동작함을 확인하고 알루미늄 방열판을 장착했습니다~
물론 방열판 양측면에 나사로 고정도 다 시켰구요~ ㅎㅎ
역시 알루미늄이라 플라스틱보다 열전달이 잘 것 같아요~ 알루미늄 자체도 차가운게 이렇게 더운 날에
손으로 잡아보니 느낌이 참 좋네요 ~_~ 쿠쿠
외관도 알루미늄 색상이라 아주 베이직한 디자인이 심플함과 동시에 세련되어 보여서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손으로 잡았을때는 촉감도 좋고, 찹찹~하니(=차가운게) 좋아요~
정말 다른 구매자들의 상품평처럼 이런 가격에 정말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상품이에요~ !!!
개인적으로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상품이에요
처음 구매할땐 아무리 상품평이 좋지만 반신반의 했었는데, 음음 확실히 구매자들의 평은 무시하지 못할것이지요
정말 저도 만족스러웠어요 후후
그럼 글은 여기까지만 쓰도록 할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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