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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 다시 힘이 부친다...
쉽게 많이 지치고...
의욕이 때때로 사라진다...
또 예전과 같은 삶이 시작될것 같다...
난 내 스스로 의지로 하고싶지...
누군가의 의해서 하는건
정말이지 싫다...
자존심 때문인지... 뭔지...
이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
외국으로 도망가고 싶기도하고...
이렇게 생활하는게...
정말 맞는 일일까? 이게 맞는 길일까?
확신이 선다면 머뭇거리지 않고
따르겠지만....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의문만 커질뿐이다...
난 이 일을 할 필요가 있을까?
가치가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이와같은 생활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난...
꼭 이걸 겪어야할까?
그런 의문이 많이 생긴다....
주변 애들도 지쳐서 떨어지고...
나는 겉으론 괜찮다 괜찮다 하지만...
속으론 정말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욕하고 싫다 전혀 안 괜찮다...
라고 소리 지르고 싶은 심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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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지만...
그렇게 기댈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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