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 및 감상 후기

바닷속을 연상케하는 이색 다이소 디퓨저! 드라이플라워(라벤더&화이트 머스크 향) 구매 후기

by Dmasters 2023. 3. 1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본가에 디퓨저를 다 써서 새로운 디퓨저를 알아보고 있다가 다이소에 너무 예쁜 디퓨저가 판매를 하고 있어서 당장 구매하고 왔습니다 !

 

평소에는 코코도르 디퓨저 리필만 구매해서 기본 디퓨저 용기에 스틱 꽂아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문득 디퓨저도 좀 유리용기가 예쁜 디자인이 없을까, 리필액만 사서 계속 넣을거니깐 이왕이면 오랫동안 예쁘게 보고 쓸 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ㅎㅎ

 

그렇게 이젠 디퓨저 향기나 리뷰 위주로 찾지 않고 디자인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눈에 띈 것은 아래 2개 제품이었어요!

- 헤트라스 500 mL*2개 디퓨저, 약 18000원

- 코코도르 블랙골드에디션 120 mL 디퓨저, 약 12000원

 

헤트라스의 용기는 디자인은 "시약용기"라고 부르는 디자인으로 갈색 용기였습니다.

일반적인 투명하고 납작한 유리용기보다는 조금 다른 디자인이라 색다르게 느껴져서 좋았었는데요!

그런데 후기를 찾다보니 헤트라스 용기는 유리 용기인 줄 알았는데 플라스틱 용기라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플라스틱은 뭔가 좀 별론데... 싶어서 제껴버렸어요

 

 

그 다음으로 코코도르 블랙골드에디션은 진짜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졌더군요!

뭔가 집에 놔두면 엄청 고급 향수 용기 같이 블랙과 골드의 조합이 너무 예뻤어요!

그런데 문제는 역시 가격... 음... 200mL 치고는 너무 비싸서...

굳이... 저 정도 가격을 주고 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서 일단 보류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이소에는 헤트라스 용기 같이 색다른 디퓨저 정도는 판매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웬걸!! 보시다시피 예전 초창기에 비해서 다이소에 디퓨저가 정말 정말 다양해졌더라고요! 향기 종류 뿐만 아니라 디퓨저 디자인이 진짜 엄청 다양해요 !

 

예전에 일괄적으로 투명한 유리 용기에 투명한 디퓨저 용액으로 된 것만 봤었거든요.

기껏해야 꽃 모양 조화 스틱이 추가되어 있는 정도였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헤트라스 디퓨저 처럼 유리 소재의 시약용기에 들어간 디퓨저도 판매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깜짝 놀랬던 것이 요즘에는 디퓨저 안에 "드라이플라워"를 넣은 것들이 판매하더라고요!

용기도 투명한 용기만 있는게 아니라, "프레스트가든/스윗 프루츠 디퓨저"처럼 색다른 디자인에 그라데이션 색감까지 구현되어 있어서 너무 예쁜 것도 있었구요!

 

 

와~ 진짜 너무 예쁜 것들이 많아서 진열대 앞에서 한참을 뚫어져라 보며 고민했어요 ㅎㅎㅎㅎ

마지막에 제일 고민했던 상품은 "프레스트 가든" "드라이플라워 라벤더&화이트머스크"였어요!

 

프레스트 가든은 인터넷 후기를 보니 향기도 정말 좋다는 평이 많았고, 용기는 그라데이션으로 고급스러우면서 포션 같은 모양이라 독특한게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하 . 지 . 만 ! 제가 최종적으로 구매 결정한 상품은 "드라이플라워 라벤더&화이트 머스크 향"이었어요! ㅎㅎ

 

 

드라이플라워는 깨끗한 투명 용기 안에 자갈과 드라이플라워가 마치 바닷속에 있는 것과 같이 예쁘게 들어가 있고 용량도 220mL로 비교적 대용량이라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드라이플라워 디퓨저의 향기 종류로는 "시원한 바다향(Ocean Breeze, 오션브리즈)""라벤더&화이트 머스크(Lavender&White musk)"로 2종류가 있었어요.

 

그 중에서 시원한 바다향은 인터넷 후기에 보니 라벤더 향보다 비교적 후기가 아쉬운 내용이 많이 보여서 저는 고민도 하지 않고 라벤더 향으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시트러스 향 같은 것보다는 라벤더 향과 화이트 머스크 향을 좋아하다보니 고민할 것 도 없었긴 했습니다ㅎㅎㅎ

 

 

진짜 예쁘지 않나요?! 구매해 와서 집에서 개봉해보며 진짜 감탄만 했어요!

요즘엔 이렇게나 예쁜 디퓨저를 팔고 있었을 줄이야!!

일찍이 알았다면 밋밋한 디퓨저 용기만 쓰고 있을게 아니라 이런 예쁜 디퓨저 용기들로 얼른 바꿨을텐데 말이에요ㅎㅎㅎ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안에는 자갈붉은색 포인트 자갈이 바닥에 깔려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흰색의 드라이플라워가 꽂혀져 있어요!

 

 

디퓨저 용액이 들어가 있어서 마치 바닷속에 있는 해초가 나풀나풀 거리는 듯 모습이에요!

진짜 너무 너무 예쁘지 않나요?!ㅎㅎㅎㅎ

 

심플하게 드라이플라워만 들어가 있었다면 뭔가 아쉬웠을 것 같은데 바닥에 자갈을 깔아두면서 바다를 연상케하는게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네요!ㅎㅎㅎㅎ

 

 

가격면에서는 포레스트 가든 디퓨저가 100mL에 3000원이었고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가격은 220mL5000원으로 비교적 대용량의 디퓨저 용액에다가 이렇게 예쁜 용기를 얻을 수 있는거였으니깐 진짜 가성비 넘치는 상품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향기는 처음에는 화이트 머스크의 향이 느껴지다가 끝에는 라벤더 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묵직한 향이고 중성적인 느낌으로 조화롭게 잘 섞인 듯한 향이라서 참 마음에 들어요!

은은하게 향이 방 안을 채우는게 자극적이지 않고 저는 딱 좋네요 !

 

반응형

 

안에 있는 드라이플라워는 얼마나 오랫동안 저 형태 유지할지는 조금 지켜봐야겠네요ㅎㅎ

다른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상품의 설명을 보니깐 특수처리를 해놓아서 1년간 유지된다고 하던데 이것도 그럴런지 모르겠네요ㅎㅎ 딱히 설명에는 안 적혀있었다보니요ㅎㅎ

 

현재는 본가에만 배치해놨는데 나중에 서울에도 사서 기존 디퓨저랑 교체해야겠어요!ㅎㅎㅎㅎ

 

그럼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만 쓰도록 할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