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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배터리 사용 현황 '전화대기' 항목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문제 해결방안

by Dmasters 2018.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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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masters 입니다.

최근에 샤오미 미노트3 글로벌롬을 사용하다가 EU롬으로 옮기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배터리 관련된 항목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하루에 생각날때마다 배터리 사용현황을 살피곤 합니다.
배터리 100% > 10% 까지 갈 때동안 얼마나 화면켜짐 상태로 많이 쓸수 있을까~ 하는 걸 체크하는게
재미라고나 할까요 ㅎㅎ...
그런데.. 



이렇게 수시로 체크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비정상적으로 "전화대기" (= Cell Standby) 라는 항목의 점유율
화면켜짐과 비슷하게 점유를 하거나, 그 이상 초과를 하는 상태가 나타났습니다.
이 증상은 글로벌롬 사용 중에 EU롬으로 변경하기 전에도 나타났으며, EU롬으로 옮기게 되면 해결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EU롬으로 변경 한 후에도 그대로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롬 자체의 백그라운드 실행 관련해서 문제가 있는것이라 생각했는데, 글로벌롬, EU롬 두 롬 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
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것 같아 몇일을 계속 시달리고 있었네요.

처음엔 어플이 백그라운드로 실행이 되면서 배터리는 먹는것은 아닐까? 하고 증상이 발생한 시점 후에 설치한
어플들을 차근차근 지워보고, NFC 문제일까 싶어 끄고, 전화 관련 권한을 허용한 어플 중에 문제가 있나 싶어
의심되는 어플들의 전화 권한은 죄다 취소시켜보고... 별의 별 짓을 다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배터리 사용 현황을 볼때마다 "전화대기"가 1순위인 것 보면
날이 갈수록 스트레스만 쌓이더군요...
하지만 다행히도 배터리가 심각할 정도로 급격하게 닳진 않고, 문제 발생하기 전보다 전체 화면켜짐이 대략 30분 정도 감소한 수치 정도 였기에 그나마 나았습니다만, 이게 장기간 계속 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배터리의 수명이 빠르게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보니.. 최대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는게 좋겠다 싶더군요.

국내 사이트에서는 별다른 해결법을 찾을수가 없더군요. 죄다 그냥 롬 재설치를 하면 된다. 등등의 말들만 있었구요.
물론 TWRP 를 이용해서 모든 내장메모리 및  시스템,데이터, 캐시 등을 다 초기화시킨 다음에 깔끔하게 새 롬을
클린설치한다면 분명 해결될 가능성은 큽니다. 하지만... 클린 설치 후에 다시 어플들으 재설치하고...
은행 어플 등은 새로 다시 또 인증 받고, 페이코 등의 어플들 인증, 홈화면 배치, 앱 로그인.. 기계 환경설정...
너무 귀찮습니다...
그래서 구글을 통해서 이와 관련 문제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겪고있던 문제더군요...
그 중에서 몇몇 분들이 써놓으신 해결 방법을 사용해보았습니다만, 일부 방법은 전혀 소용이 없었고,
몇몇 분의 방법은 그나마 효과가 있는것 같아 혹시나 저와 같은 문제를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래 방법은 해당 [전화대기] 배터리 드레인 현상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순 있습니다.
전화대기 라는 항목 안에 포함된 내역이 수도없이 많다 보니, 정확한 원인을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보니,
너무나 기대 및 신뢰하시지는 마시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Solve 1. 전화 통신 유형 변경




1-1) [다이얼] → *#*#4636#*#* 다이얼에 해당 시크릿 코드 입력 → [테스트 중]이란 환경설정 창 띄어집니다.

또는 


1-2) [환경설정] → [내 기기] → [전체 사양] → "전체 용량" 부분 5번 연속 클릭 → [테스트 중]이란 환경설정 창 띄어집니다.




2) [테스트 중] 항목 중 [휴대전화 정보1] 선택 → [기본 네트워크 유형 설정] 클릭 → (기존) LTE/TD-SCDMA/UMTS 를 " LTE/WCDMA " 로 변경 → 모든 환경설정 닫기 → 휴대폰 재시작



NOTE) 해당 방법으로 한 결과, 일시적으로 기존 전화대기 점유율이 24% 였던 것이 14%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수십여분이 지나니 다시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는 문제점이 저한테는 발생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의 경우, 이 방법으로 해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첨부해둡니다.



Solve 2. 캐시 파티션 초기화


NOTE) 이 방법은 TWRP 등이 설치된 기기의 경우,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기존 리커버리 모드에서도 캐시 삭제가 되었는지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1) 휴대폰 [ 전원 OFF ] → [ 불륨 Down + 전원키 ] 동시 누름 → [TWRP] 모드로 접속


또는


2) [환경설정] → [내 기기] → [MIUI 버전] 클릭 ( 롬마다 접근방법이 다릅니다만, OTA 업데이트 하는 거기로 가시면 됩니다 ) → 우측 상단의 [ 점 3개 버튼 ] 클릭 → [복구 모드로 재시작] 클릭 → 휴대폰이 자동 종료되며 [TWRP] 모드로 접속





3) TWRP 목록 중 [ Wipe ] 선택 → 파티션 부분 중에 [ Dalvik Cache ] 및 [ Cache ] 파티션만 선택 → 하단의 오른쪽으로 밀어 [ Wipe ] → 휴대폰 재부팅





P.S. 개인적으로는 Solve 1 이 아닌 Solve 2 방식 후에 몇 시간 체크하고 있는데 기존과 같이 20퍼센트 이상 전화대기가 점유율 차지하지는 않으며, 예전에 초기 때와 같이 10퍼센트 이하로 점유율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체크하고 있는데, (예상)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고 있네요.


3) NH 스마트 인증 어플 삭제

( 별 차이가 없는듯 합니다. 백그라운드 활동 차단하면 충분할듯 합니다. )


Solve 1,2 를 하더라도 일시적으로만 완화되고 다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플들 중에 의심 가는 어플들 삭제하다보니, NH 스마트 인증 어플을 삭제한 후 부터, 전화대기 점유율이 5% 로 확 떨어지고, 1시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도 전화대기가 6% 이상 올라가지 않네요.

분명 설치하신 어플들 중에 이렇게 점유율을 차지하게 하는 원인의 어플들이 있을거로 추정됩니다. 의심가는 어플들을 삭제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만약 이 방법이 안된다면은...


구글 서비스의 앱 데이터를 초기화 하는 방법도 한 가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해외 글을 보니, 이 구글 서비스에서 뭔가 오류가 발생해서 배터리 드레인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


2018.04.01 내용 추가


사실... 저의 케이스에서는 1~3 방법을 해봤을 때, 하루 몇 시간 정도만 양호하게 나타났을 뿐, 하루 정도 지나고나서 보면은 결국에는 전화대기 점유율이 화면 켜짐과 맞먹게 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다시 전화대기로 배터리가 사용될 만한 설정들을 모두 찾아서 끄거나 작업을 했는데요.

작업 후에, 약 일주일간 계속해서 지켜본 결과, 매일 전화대기 점유율이 휴대폰 유휴 상태 점유율과 동등 또는 그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총 하드웨어 배터리 사용 점유율 41% 중...) 화면 26%, 휴대폰 유휴상태 8%, 전화대기 6%, WIFI 0.5%, 전화 0.5%


위와 같이 평균적으로 유휴상태 와 전화대기 점유율이 거의 비슷하게 유지된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확실히 배터리 드레인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방법들 중 어떤게 특효가 있었던 것인지는... 확실히 찾기가 조금 힘듭니다만...

우선 급하신 분들은 아래 방법들을 싹다 작업해보시길 권유해드립니다.

그 후, 확실히 점유율이 줄어들었을 때, 조금 조금 씩 필요한 설정들은 다시 켜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4) 쓰지 않는 App 백그라운드 활동 제한




설정 → 배터리 & 성능 → 앱 배터리 사용량 관리 → 앱 선택 →  ("앱 배터리 사용량 관리" 로 들어가집니다)


해당 부분에서 굳이 백그라운드로 항시 돌고 있을 필요가 없는, 잘 쓰지 않는 어플들은 싹다 " 백그라운드 활동 제한 " 으로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일플러스를 애용합니다만, 레일플러스가 항시 백그라운드로 상당량의 메모리를 점유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버스 탈 때에만 잠시 레일플러스 켜서 찍기만 하면 되다보니, 평소에는 활동 제한되도록 저는 설정했습니다.

그 외에도 금융 어플 및 결제, 클라우드 어플도 백그라운드로 계속 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활동 제한 하였습니다.


확실히 활동 제한을 시키니, " 실핼 중" 및 "캐시됨" 항목에서 항시 점유하고 있던 어플들이 꺼져서 여유롭게 RAM 이 사용되고 있더군요.



5) 전원 켜짐/꺼짐 예약




설정 → 배터리 & 성능 → 전원 → (오른쪽 위, 톱니 아이콘) 설정 → "전원 켜짐/꺼짐 예약" 설정


확실히 밤에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쓸데없이 백그라운드로 돌며 배터리를 먹습니다.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화면켜짐은 없는 상태에서 유휴상태 점유율 및 전화대기가 점유율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거의 폰을 사용하지 않고, 문자 및 통화가 없는 시간대 ( 03:30 ~ 07:00 ) 에는 휴대폰 전원이 자동으로 꺼졌다가 켜질 수 있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이렇듯 꺼짐 및 켜짐 예약해놓으시면 시간 때에 맞춰 꺼졌다가 켜지기 때문에 RAM 정리에도 나름 효과적입니다.



6) 미클라우드 및 구글 동기화 해제 ( 주기적으로 수동 허용 )



설정 → 동기화 → "동기화" 해제


동기화 부분 중에 문자 및 통화기록 동기화에서도 약간의 전화대기로 배터리를 사용하는 부분이 있는듯한 (개인적인) 느낌이 있어, 이 부분도 해제했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큰 변화가 있을 때나 동기화를 수동으로 켜서 사용했습니다.

동기화 부분은 전화대기 점유율 뿐만 아니라도, 지속적으로 백그라운드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체적인 배터리를 위해서도 해제하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7) 설정 → Google 설정




설정 → Google → 검색 → 계정 및 개인정보 보호 → " 세이프서치 필터 " 및 " 앱에서 웹페이지 열기 " 해제

설정 → Google → 검색 → 계정 및 개인정보 보호 → 음성 → "OK Google" 감지 → " 언제든지 OK Google 이라고 말하세요 " 해제

설정 → Google → 검색 → 계정 및 개인정보 보호 → 앱 → 모두 해제

설정 → Google → 검색 → 계정 및 개인정보 보호 → 오프라인 검색 → " 항상 검색 다시 시도 " 해제

설정 → Google → 검색 → 계정 및 개인정보 보호 → 내 피드 → " 피드 " 해제

설정 → Google → 검색 → 계정 및 개인정보 보호 → 자동완성 → " 인기 급상승 스토리 표시 " 해제


어느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MIUI 에 Google 앱이 기본 시스템 앱으로써 자리잡아 있습니다.

이 앱이 은근히 백그라운드에서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더군요.

일부 해외포럼에서는 구글의 서비스 중 일부로 배터리 드레인을 일으킨다는 말들이 많더군요.

계속해서 백그라운드에 활동하면서 " 전화대기 " 를 잡아 먹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Google 설정 부분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관련된 부분들을 다 해제시켜버리고,

백그라운드에서 Google 앱이 활동하지 않게 되니, " 전화대기 " 점유량도 조금씩 줄어드는 듯 했습니다.


8) Google 관련 기본 설치된 어플 제거(or 업데이트 제거 및 해제)


설정 → 설치된 앱 → 다운로드 → Google 관련 기본 설치된 어플 중 사용하지 않는 어플 삭제


구글 플레이스토어 → 내 앱/게임 → 앞서 제거한 어플들 각각 들어가서 " 자동 업데이트 " 체크 해제


어플들을 제거하더라도 글로벌롬에서는 계속해서 해당 Google 관련 어플들은 남아있습니다.

쓰는 어플들의 경우에는 그대로 쓰시면 되겠지만, 쓰지 않는 불필요한 어플들이 많다보니 초기 상태로 되돌려놓으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쓸데없이 내부 저장소 용량도 덜 먹구요 ( 별로 큰 용량들은 아니지만요 )


이렇게 설정하신 후, 혹여나 수동으로 구글 스토어 들어가서 " 모두 업데이트 " 를 사용하시면은 알림창이 뜨면서, "자동 업데이트 사용 중이됨" 이라고 나타날 것입니다. 이 때 그냥 "건너뛰기"를 누르시거나, 알림창 바깥 부분을 누르시면은 업데이트 해제해놓은 것은 빼고 다 수동 업데이트가 되므로 참고바랍니다.



2018.04.08 내용 추가


9) mab 및 msa 제거


보안 → 클리너 → 정밀청소 → 앱 → " mab " 제거

환경설정 → 설치된 앱 → 다운로드 → " msa " 제거


이 두 App은 삭제 후에도 종종 재설치가 되긴 합니다. mab 의 경우, 제 폰에서는 한 번 재설치되고, 재삭제 하니 더이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msa 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재설치가 되었구요.

현재도 msa 어플은 여전히 있습니다만, 전화대기 점유율은 정상화된 상태입니다.


10) 무선공유기 WIFI 듀얼밴드 해제 ( 단일 대역폭 모드 사용 )



개인적으로는 기존에는 공유기에 듀얼밴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5Ghz 가 비교적 전송속도면에서 유리하다보니 사용했었습니다만, 실제 사용했을 때에는 일반 인터넷 서핑의 경우 많은 체감은 되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5Ghz 는 일반적으로 2.4Ghz 보다 고주파수이기 때문에 벽 등의 고체 물질은 잘 통과하지 못해 신호가 급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휴대폰의 " 전화대기 " 항목이 Wifi 통신 불안정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에 듀얼밴드에서 2.4Ghz 단일 모드로 설정하여 사용 중입니다.

( 전화대기 배터리 점유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던 문제가 외출 시 데이터 사용할때는 나타나지 않다가,

집에서 WIFI 로 연결 유지시에 두드러지게 나타났기 때문에 해당 조치를 했습니다 )



일주일 테스트간에 제가 설정했던 방법들은 여기까지입니다.

확실히 이 설정 이후부터는 배터리 드레인 현상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설정 뿐만 아니더라도, 시스템 업데이트 등등으로 인해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일단 전화 드레인을 겪으시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께는 일단...

위 작업들은 싹다 해보시고 한 번 지켜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


2018.04.02 20:50 현황


미노트3 글로벌롬 ( VoLTE 적용 )








이 방법을 통해서 [전화대기] 배터리 드레인 현상을 겪고 계신 분들이 쉽게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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