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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및 감상 후기

샤오미 홍미 K30 5G (Redmi K30 5G) 화이트 후기: 개봉기

by Dmasters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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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Dmasters 입니다.


드디어 미노트3를 사용한지 2년 4개월 정도 지나 새롭게 샤오미폰을 들여왔습니다 !

120 Hz 의 주사율과 30만원대의 5G 폰인 " 샤오미 홍미 K30 5G / 화이트 " (Xiaomi Redmi K30 5G / White) 입니다!


몇 개월 동안 얼마나 눈독들이고 몇번을 찾아봤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4월~5월 쯤 되서부터 프리미엄, 거품 가격들이 빠지고 상당히 메리트있는 가격으로 올라와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럼 차근차근 개봉 사진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구성품




- 옵션 구성품 -

홍미 K30 5G 본품 박스 + (옵션 : 닐킨 플립케이스 + 블랙 풀커버 강화유리 + 투명 보호필름 + EU형 변환플러그)


  우선 저는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처음으로) 폰을 구매하였습니다. 러시아 할인쿠폰 등이 있었다보니 닐킨 케이스 등 옵션을 추가해서 구매하면 쿠폰 할인이 적용되고, 본품만 구매하면 할인이 안되다보니.. 결국 가격차이가 하나도 안나서 이왕 옵션 추가한걸로 구매했습니다.


" 풀커버 강화유리 : 실제 액정화면보다 작음. 화면 좌우 가장자리를 가림. "

  옵션으로 온 풀커버 강화유리는.... 사이즈가 제대로 안 맞습니다 .. 본체 화면보다 약간 작네요.

이게 K30 용하고 K30 5G 용하고 혹시나 차이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옵션으로 보내준 제품 자체가 하자인 것인지...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한 쪽면에 딱 맞춰서 붙이고나서 보면 반대쪽은 이렇게 화면 일부를 풀커버가 가려버리네요.


" EU형 플러그 : 단자 직경이 한국형보다 작음 "

  EU형 플러그는 역시 한국형과 다르게 플러그 결합부위 직경이 작습니다. 그래서 콘센트에 연결하면 덜렁덜렁거려서 쓸모가 없습니다..


  옵션품은 역시.. 그냥저냥이네요.. 별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돈 더 주고 살 가치는 없어보입니다. 그냥 필요한 옵션품만 따로 알리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격적으로 본품 박스 개봉 시작 !

박스를 열자마자 자그만한 흰색 박스가 또 보이구요. 그 밑에 휴대폰 본체가 떡하니 있습니다 ! +ㅅ+

우선 흰색 박스부터 내용물을 확인해볼까요 !




- 본품 구성품 -

유심슬롯 핀 + 투명 젤리케이스 + 설명서 / 품질보증서


" 기본 투명 젤리케이스 : 두께 ↑, 보호력↑, 충전단자 이물질 유입 방어 O, 카툭튀 보호 O, 퀄리티 Excellent "

  투명 젤리케이스가 상당히 퀄리티가 좋습니다. 두깨가 좀 있다보니 꽤 튼튼해보이고 폰 보호 능력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물론 폰이 두툼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참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충전단자에 딱 맞게 들어가져서 먼지/이물질 유입을 확실하게 차단해준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다른 젤리케이스들은 이물질방지 캡이 헐렁헐렁해서 덜렁덜렁 튀어나온 상태로 있엇던 것이 상당히 불만이었는데 이 기본제공 젤리케이스는 그런게 없이 확실하게 딱 들어가서 고정되어 있다보니 훨~씬 깔끔하고 유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추가적으로 케이스를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카툭튀 부분은 튀어나온 높이랑 똑같거나 약간 더 높이(약 +0.2 mm)로 커버해주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커버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 구성품 -

K30 본체 + 30W 퀵차지 충전기 + C타입 충전케이블


" 동봉 퀵차지 충전기 : Min 15W ~ Max 30W / 홍미 K30 5G : 30W 충전 가능 / K30 4G : 27W 충전 가능 "

  퀵차지 충전기의 출력 전압 전류는 아래와 같이 총 아래와 같이 5가지 형태로 나옵니다.

( 5V  3A =15W / 9V 3A =27W / 12V 2.25A =27W / 20V 1.35A =27W / 10V 3A =30W MAX )

즉, 최대 출력이 30W 까지 나옵니다. K30 4G 제품은 최대 충전전력이 27W인 반면에 K30 5G 제품은 최대 충전전력이 30W 입니다! 이 충전기는 그에 맞게 최대 출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 여담으로 진짜 30W 라서 그런지 충전 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미노트3 도 퀵차지로 엄청 빠르다 싶었는데 K30 5G 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 빠르다는게 체감되네요. 향후 배터리 관련 글에서 조금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



2. 후면




" 화이트 색상 → 빛에 따라 보라색 + 하늘색 + 흰색 섞인 영롱한 빛깔 "

  개인적으로는 후면이 확실히 K30 4G 시리즈의 어떠한 색상보다도 이쁜 것 같습니다 !

빛에 따라서 약간 보라색 느낌도 나고, 하늘색 느낌도 나는 것이 진짜 기존 단순한 화이트 색상과는 확연히 느낌이 달라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색상이 너무 이쁘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K30 4G 다른 색상들은 카메라 주변 원형이 너무 어색한 느낌이 강하다 싶었는데, 화이트 색상은 약간 튀는 느낌을 줄여줘서 훨씬 자연스럽고 고급지다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ㅎㅎ

카메라 배열은 정중에 위치해서 좌우 대칭된다는 점도 깔끔한 느낌을 주는데 한 몫을 하네요.


" 전후면 소재 : 코닝 고릴라 글래스 5 (Corning® Gorilla® Glass 5) 적용 → 경도 및 강도 ↑ "

  후면 재질은 해외 정보에 의하면 (전후면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 5"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만져봤을 때는 유리라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고 플라스틱의 촉감이 많이 납니다. 여하튼 정말 후면에도 코닝 고릴라 글래스5를 적용했다면 확실히 튼튼하지 싶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샤오미 미노트3의 경우에는 후면은 단순 유리라서... 진짜 강도가 약하다보니 조금 충격이 있으면 금방 산산조각이 났었습니다... 그 덕분에 3번 깨먹었고, 2번만 교체하고는 포기하고는 K30 5G 로 갈아탄 것이죠..

그런데 또 미노트3 전면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가 적용되어서 그런지 후면은 3번이나 산산조각 날만큼 그렇게 쌔게 떨어뜨리고 해도 절대 금 한 번 안 가더군요. 그런 고릴라 글래스가 K30 5G 에서는 전후면 다 적용되었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여하튼 저는 개인적으로 이때까지 써온 폰들 중에서 가장 후면이 이쁜 폰을 꼽으라면 사실 아직까지도 " 샤오미 미노트3 블루 " 가 단연 1위입니다. 진짜... 얼마나 영롱하고 이쁜지 모릅니다. K30 시리즈의 블루 색상과는 비교가 안되는 영롱함이었어요. 그 이쁜 후면이... 산산조각이 났을 땐 얼마나 가슴아팠는지 모르겠네요...



[ 젤리케이스 장착 X ]


[ 기본 투명 젤리케이스 장착 O ]



" 카툭튀 O → 기본 젤리케이스로 커버 가능 "

카툭튀는 꽤 있는 편 입니다. 미노트3 기종 이후로는 거의 이렇게 카툭튀가 지속되어 오고 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뭐... 카툭튀 정도는 양보해줄만합니다. 이게 조금있더라도 카메라 성능이 더 올라가고 기타 기능이 더욱 좋다면은 저는 충분히 봐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이렇게 생폰으로 쓴다면은 툭 튀어나온 부분의 모서리가 분명 쉽게 마모되고 손상될 것이 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래도 필히 후면 카메라 부분만 보호하는 커버를 구매하여 부착하거나, 카툭튀도 보호해줄 수 있는 케이스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것이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인 듯 합니다.


기본 동봉된 투명 젤리케이스는 위 사진과 같이 카툭튀를 확실히 보호해줍니다.

구성품 소개할 때도 언급했듯이 카메라 튀어나온 부분 보다 약 0.2 mm 정도 높은 느낌의 케이스라서 굳이 다른 케이스를 살 필요성은 못 느낄 것 같습니다. 다른 케이스들은 이만큼의 정밀도랑 퀄리티를 따라와줄 지도 의문이다보니요.

그리고 후면 본체 색상의 느낌을 젤리케이스를 끼더라도 그대로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흡족스럽네요.




" USB C타입 단자의 보호캡 O → 이물질 유입 방지 → 보호캡이 깔끔하게 부착되어 고정 잘 됨. Good "

기본 투명 젤리케이스를 보고 또 감탄했었던 부분이 C타입 충전단자 부분의 캡(Cap)입니다.

미노트3 쓸 당시에도 알리에서 구매한 케이스 중에 이런 식으로 충전단자를 막을 수 있는 캡이 있는 걸 써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제품은... 저 캡이 실제 단자보다 작게 만들어져서 그런지 휘어진채로 항상 달랑달랑 밖에 튀어나와있더라구요..

그런데 확실히 퀄리티 좋은 케이스는 이런 사소한 부분들도 정말 잘해놓았습니다.

아주 뻑뻑하지도 않고 느슨하지도 않게 캡이 단자에 잘 결합이 됩니다. 한 번 결합되면은 스스로 빠져나오진 않고, 튀어나오는 부분 없이 아주 매끈하게 잘 결합되어 있는게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캡을 뺄때는 손톱을 넣을 수 있도록 후면쪽에 약간의 틈을 만들어놓기도 했습니다. 사소한 가공들이 눈에 보이네요. 정말 칭찬할만 합니다.



3. 전면





" 전면 상하좌우 베젤 두께 ↓, 중앙 물방울 노치 대비 듀얼펀치홀 : 시야 거슬림 X, 시원시원한 화면 "

  전면이 정~말 시원합니다. 와... 예전에 그 상하 베젤이 많은 미노트3 를 쓰다가 이걸 보니깐 와 확연히 체감이 됩니다.

진짜 화면이 큼직하고 상하좌우 베젤이 작다보니 진짜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이 어찌나 드는지 모릅니다.

  현재 갤럭시A50 기종도 소지하고 있습니다만, 비교해보니깐 상단/측면 베젤은 많이 차이는 안나는데, 하단 베젤이 진짜 A50 은 꽤 많이 두꺼운데에 반면 K30 은 진짜 얇은 편입니다.

( 그 덕분에 갤럭시A50 은 중앙 물방울 노치 + 넓은 하단 베젤과 비교가 되서 샤오미 K30이 더욱 화면이 넓고 시원합니다 )


  또한 이전의 물방울 노치 제품들은 보면은 시야가 많이 가지는 중앙에 노치가 있어가지고 상당히 거슬리고 화면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K30은 듀얼 펀치홀로 우측상단에 있는데, 이 부분은 그리 시야에 많이 들어오는 부분이 아니라서 그런지 전~~혀 거슬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오히려 간혹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지? 착각을 할 때가 많은데 이 펀치홀 부분 보고 아~ 여기가 위구나~ 하고 인식할 수 있는 포인트로도 좋습니다..ㅎㅎ


" 듀얼펀치홀 : 갤럭시S10 대비 얇음 / 전면 메인카메라+심도카메라 → 전면 광각카메라 부재 → 아쉬움 "

  듀얼펀치홀의 경우, 갤럭시 S10 시리즈의 듀얼펀치홀을 실제로 보고 비교해봤었는데 확실히 K30 듀얼펀치홀이 훨씬 얇게 날씬하게 잘 빠졌습니다. 갤럭시S10의 듀얼펀치홀은 약간 신경 거슬릴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좀 넓직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셀카를 거의 안 찍는 편이다보니 펀치홀이 1개만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1개는 메인셀피카메라, 나머지 1개는 심도 카메라로 알고 있습니다만... 차라리.. 1개더 너을거면 광각카메라를 더 넣었으면 오히려 유용하게 썼을텐데 싶었네요... 심도카메라는 솔직히 1인이 찍을 때 유용할 것 같고, 광각전면카메라는 단체로 찍을 때 유용할 것 같았거든요.

  저는 이 부분 때문에 솔직히 리얼미6 Pro 기종도 마음에 두고 있었긴 했습니다만... NFC 기능도 없고,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도 전무하고, VoLTE 패치는 거의 필수인 기종이라 포기했었네요.



" 액정 끝단 모서리&꼭지점 → 빛 흐림(?, 그을린 듯한 느낌) → 실사용 시 큰 체감은 되지 않아 불편함 X "

  아 ! 깜빡할 뻔 했습니다만, 처음 폰을 켜보고 조금 의아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위에 손으로 들고 있는 사진에서 아마 어느정도 보이실 것입니다만, 화면의 하단, 꼭지점 부분이 골고루 하얗지 않고 약간 검게 그을린 듯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미노트3 에서는 이런 부분을 전혀 체감하지 못했었습니다만 K30 에서는 자세히 집중해서 보면 확실히 체감이 되는 정도입니다...


  아 ! 물론 위 사진은 일부로 제가 잘 보이도록 조금 과장되게 찍히도록 각도를 잡아서 찍은 것입니다.

결코 사진처럼 저렇게 심하게 그을려있지는 않습니다! 자세히 봐야지 티가 나는 수준입니다.

여하튼간에 120Hz 주사율 탑재 액정을 쓰면서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약간의 퀄리티를 낮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평범하게 쓸 때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 포인트이다 보니깐 저는 이 가격대라면 저 정도는 충분히 용납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4. 측면


[ 상부 ]


[ 우측면 ]


[ 하부 ]


[ 좌측면 ]


[ 측면 전원 버튼겸 지문인식 센서 ]



우선 전체 사이즈는 " 가로 x 세로 x 높이 = 165.3 x 76.6 x 8.8 mm " 입니다. 거의 갤럭시A80 과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무게는 208 g 입니다.


상단 부에는 "마이크" 및 "적외선 센서" 가 있습니다.

상단 부에 있는 마이크는 주로 "녹음" 어플로 녹음할 때에 쓰이는 마이크로 알고 있습니다.

적외선 센서는 주로 TV 등의 리모컨 용도로 쓸 때 이용하는 부분입니다.


" 전원버튼 겸 지문인식센서 : 갤럭시 대비 인식률 및 인식속도 ↑ "

  우측면 부에는 "볼륨 Up / Down" 키와 함께 "전원버튼 겸 지문인식센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K30 만의 특징이기도 한 점입니다. 전원버튼이 똑딱 똑딱 누르는 방식으로 전원 버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누르지 않고 살짝만 손가락을 얹히면은 지문인식센서로 작동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 ! 물론 똑딱 누른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센서는 작동합니다. 그래서 환경설정 쪽에 보면은 지문인식 방법 중에서 "똑딱 눌렀을 때에 지문인식하기" 옵션이 있습니다.


  지문인식률은 역시나 샤오미폰 답게 정말 빠르고 인식이 잘됩니다 !

갤럭시A50 은 정말... 인식 실패를 수없이 할 뿐더러 인식률이 더럽게도 낮아서 정말 답답한 느낌이 많이 났었는데 샤오미 K30은 진짜.. 진짜 인식률 좋고, 반응속도가 칼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A50 이 지문인식의 정확도나 구분하는게 더 정확한게 아니냐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그렇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A50 지문인식할 때, 손가락에 유분이 좀 많이 있으면 인식이 잘되고, 건조하면은 진짜 지지리도 인식이 안됩니다. 이게 정확도가 높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샤오미폰은 유분이 있고 없고에 인식률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갤럭시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투명 젤리케이스는 이렇게 지문인식하는데 불편함 없도록 딱 적정사이즈로 구멍이 나있어서 일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래서 퀄리티가 높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 3.5 mm 오디오 단자 O / 모노스피커 "

  하단 부에는 "스피커", "통화용 마이크", "USB C타입 단자", "3.5 파이 오디오 단자" 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보통 3.5파이 오디오 단자가 빠지고 나왔다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USB C타입 이어폰 젠더가 필요했는데, K30 에서는 오디오 단자가 다시 생겨서 노래를 즐겨듣는 분들에게는 아주 만족하지 싶습니다.

( 저는 무선이어폰이 훨씬 편하다보니.. 무선이어폰 산 뒤로는 3.5파이 이어폰 단자는 한 번도 안 쓰게 되더라구요 ㅎㅎ 음질을 또 잘 알지도 못하는 막귀이기도 하다보니요ㅎㅎ )


" 유심 슬롯 : 실리콘 실링 → 생활방수 O / 나노심(Nano SIM) 2개 슬롯 O / 외장메모리(Micro SD카드) 슬롯 X "

  측면 부에는 유심슬롯만 있습니다. 유심슬롯을 꺼내보면은 결합부위에 주황색 "실리콘 실링"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수 기능을 살리기 위해서 장착해놓은 것 같네요.

  그리고 K30 4G폰과는 다른 점 중 하나가 유심슬롯이 나노심(Nano SIM)만 2개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K30 4G 에서는 나노심 2개 + Micro SD카드 슬롯 1개가 있어서 외장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만, K30 5G 에서는 Micro SD카드 슬롯이 없어져버려서 외장메모리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조금 단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포토 쓰고 하다보니 미노트3 때도 64GB 내장메모리로도 충분했다보니 외장메모리가 확장안되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네요.


5. 기타 기능


1) 주사율 120Hz


  샤오미 홍미 K30 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요인입니다. 120 Hz ! 현재 갤럭시S20 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 샤오미의 중급기 기종에서 적용이 되었다는게 상당히 큰 메리트였습니다.

사람들 후기에 따르면 정말 120Hz를 쓰면 신세계를 경험한다면서 다시는 60Hz 폰으로 넘어오질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확실히 이번에 써보니깐 확실히 체감이 됩니다. 정말 다릅니다. 엄청 부드러워요.

60Hz 일때는 진짜 창전환 애니메이션들이.. 진짜 너무 거슬리고 부드럽지도 않다보니 그냥 없는게 낫다하고 최대한 없애고 사용했었는데요. 120Hz 에서는 진짜 부드럽게 작동하다보니 오히려 애니메이션 있는게 더더욱 만족스럽네요.

  아이폰에서 보단 그 부드러움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특히나 저같은 경우에는 게임보다는 인터넷 서핑, 쇼핑 등을 많이 하는 편이다보니 스크롤을 많이 하는데요. 스크롤 할 때마다 진짜 120Hz 의 그 부드러움이 계속 느껴지니깐 진짜 헤어나오질 못하겠습니다.


[ 주사율 비교(1) _ 120Hz VS  60Hz / 1개씩 스크롤 테스트]


[ 주사율 비교(2) _ 120Hz VS  60Hz / 2개 동시 스크롤 테스트]


  이게 촬영을 해서 동영상으로 올리면 실제 보는 것과 다르게 잘 안 느껴집니다... 일단 슬로우모션으로 해서 60Hz 랑 120Hz 간단한 차이 정도만 참고용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체감할려면... 역시 실제로 써보셔야 합니다 정말...


  아 그런데 게임이나 유튜브 동영상 등에서는 120 Hz 의 메리트를 누리지는 못한다고 봐야합니다. 대다수 120Hz 를 어플 자체에서 지원하지 않다보니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 때는 그대로 60Hz 주사율로 나와요.

하지만 저같이 인터넷 서핑, 쇼핑 등을 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120 Hz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보니 저같은 라이트 유저에게는 진짜 120Hz 주사율 휴대폰을 강력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2) LED 알림표시등




  샤오미 홍미 K30 5G 기종에서도 LED 알림등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이 기능을 쓸려면 일정 롬 버전 이상이 되어야만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EU롬 11.0.9.0 버전(Stable)에서는 LED알림등 옵션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EU롬 11.1.25.0 버전(Stable)로 업데이트하고 나니 LED 알림등 기능이 활성화되어있네요 !

저는 처음에 베젤이 거의 없다보니 LED알림등도 없는 줄 알았는데 이게 셀카 위쪽에 내장되어 있었더라구요 ㅎㅎ


예전 홍미노트3 프로 때처럼 LED 알림등이 RGB 색상은 아니고, 여전히 흰색 단일 색상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있는 것만해도 어딘가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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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봉기는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


혹시나 더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추가하도록 할게요 ~

그리고 배터리 관련이랑 카메라 부분은 따로 시간나면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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