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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및 감상 후기

몬스타기어 닌자87 XD 풀 아크릴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사용 후기 !

by Dmasters 2019.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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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Dmasters 입니다 !


최근에 시행되었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 일반기계기사 2018년도 4회차 " 시험에서 합격을 했었습니다 !

거기다가 정말 일반기계기사 실기 작업형을 하는데, 1등 공신이었던 DC인강에서 심지어 수강 및 합격후기 이벤트에 1위로 선정되었는데요 !!


정말.. 얼마나 좋던지 ㅠ_ㅠ... 정말 오만 스트레스가 훅 날라가는 듯 했네요.

그토록 애원했던 일반기계기사에 최종합격까지 하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아주 기쁜 소식이었는데, 더군다나 도움을 많이 받았던 DC인강을 통해서 이번엔... 수강 후기 이벤트에 1위로 선정되어서 무려 약 17만원 정도의 기계식 키보드를 받게 되다니요 !!

정말 꿈이야 생시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ㅠ_ㅠ...



제가 언제 제돈 주고 이렇게 초고가의 키보드를 만져볼까 싶네요...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주고 산게.. 앱코 K640T 텐키리스 적축 기계식 키보드였는데 말이죠...

( 심지어.. 한정수량으로 반값인 1.7만원 정도에 구매했었던...하하... 정가 3.3만원 정도였으면... 아마 안 샀을겁니다 하하 )


여튼 1위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우체국 택배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 휴대폰번호로 등록된 택배물이 없나 계속 검색했었네요 ㅎㅎㅎ

그러다가... 드디어 ! 1월 7일 !! 갑자기 딱 조회가 되더군요 ! 어찌나 감탄스럽던지 ㅎㅎㅎㅎ

그리고 정말 빠르게 신기하게도 그 당일날에 이미 제가 있는 지역 우편집중국에 도착했더군요.

그래서 오늘 ! 8일 ! 출근 전까지는 역시 배송 받지 못했지만 ! 퇴근할려고 딱 보니 ! 배송완료 표시가 떠있더군요 +ㅅ+ !!


바로 우리 " 몬스타기어 - 닌자87 XD 풀 아크릴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 !!


후다닥 칼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뜯어봤습니다 !!








겉에 비닐 포장을 뜯고나니, 몬스타기어의 마크인 해골 모양이 떡하니 나오네요 !

그리고 키보드 코드명인 NINJA87 XD 가 박혀있군요 !

비싼 키보드란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걸까요. 이 박스 자체도 깔끔하고 인상적인게 고급져보이네요 !

이 박스를 위로 스윽 들어올려보면 이제야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









드디어 노란색 키캡이 슬며시 보이는군요 !

그런데 배송 중에 왔다리 갔다리 했는지 약간 부품들이 어질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그래도 가장 중요한 키보드 본품만 멀쩡하면 무엇이 문제겠습니까!! ㅎ_ㅎ


그리고 여기서 가장 눈에 띄이는건 케이블이군요.

일반적으론 키보드 케이블은 기본 기판에 고정되어있으나, 이 제품의 경우에는 분리되어있어 착탈이 가능하게 보이네요!






  구성품  


박스 내에 있는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보면, 위 사진과 같습니다.


키보드 본품 (몬스타기어 닌자87 XD 기계식 키보드 - 옐로우 / 게이트론 황축)

보증서 겸 간략 설명서 / 청소 붓 / USB C타입 케이블 / 축 리무버


그리고 깜빡하고 사진 찍을 때, 빼놓고 찍었습니다만,


키캡 리무버


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 (LED관련)  


위 사진 상에서 설명서의 뒷면에 보증서 관련 내용이 적혀있구요.

설명서 부분은 사진 상에 있는 부분이 끝입니다. 뭐 사실 키보드에 설명할 내용이 많을 필요가 없긴하지요.

내용은 전부 LED 관련 설명입니다.


해당 키보드는 개인이 LED 설정을 할 수 있는 커스텀 모드가 있다는 특징이 있지요.

그러나.. 전 LED 보단 키보드 자체의 키감과 키압, 그리고 통울림 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패스 !









  색상 및 키캡(PBT, 이중사출)  


샛노란 ~ 우리 닌자87 XD 키보드 - 옐로우 입니다 !


실제로 보는 색감과 위 사진의 색감은 거의 유사합니다 ! 

색감이 노랗기 때문에 엄청 톡톡 튑니다 !

타자를 치면서 모니터를 보는데도, 계속 키보드의 노란~ 색이 눈에 팍팍 띄네요 !! ㅎㅎㅎ

이전에 큐센 멤브레인 키보드 및 앱코 K640T LED 켜놓고 쓸 때도 키보드엔 눈이 거의 안 들어왔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그러나 색깔이 노랗다보니... 제일 걱정인게, 때를 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좀 더 써보다가... 영 때 타고 그럴것 같다 싶으면은 키캡을 구매해서 바꾸던가 해야겠어요 ㅎㅎㅎ

(이게 바로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 아니겠습니까 +ㅅ+)


그리고 키캡은 PBT 소재로써, ABS 보단 약간 무광택의 거친듯한 표면입니다.

이러한 소재 특성 때문에 ABS 키보드는 오래 쓰면 많이 손이 닿은 부분에는 반짝반짝 광택이 나는 반면에, PBT 키캡은 전혀 그런게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실제로 그런지 장기간 써봐야지만 알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말입니다.


또한 키캡은 한글 및 영문 모두 이중사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LED 가 투영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은...솔직히 LED가 이중사출된 문자 부분을 통해서는 많이 비치지 않습니다.

음.. 거의 투명 이중사출이라기 보다는 반투명 이중사출 느낌입니다.





  스탭스컬쳐  


키캡은 스탭스컬쳐2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스탭스컬쳐 적용된게 그리 인체공학적이라고 할만한지 의문이 듭니다.

저는 기존에는 큐센 멤브레인 키보드를 약 5~6년간 쓰고 있는데요.

이 키보드는 옛날에 출시했던 키보드인 만큼 스탭스컬쳐는 전혀 적용이 안되어있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고 쓰고있다보니요... 오히려 편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래 써서 익숙해진 탓일지도 모릅니다만...


뭐 어찌보면 또 멤브레인 키보드와는 다르게 기계식 키보드는 구조 특성상 키캡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 그럴 때에는 스탭스컬쳐가 적용된것과 안된 것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날지도 모르겠군요.


뭐 여하튼 결론적으로 스탭스컬쳐가 적용되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타자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키보드 높이 및 팜레스트  


그러나 ! 풀아크릴 키보드 및 커스텀 가능한 키보드라 그런지...

기존에 잠깐 썼던 앱코 Hacker K640T 제품보다도 키보드가 높네요.


전 이럴걸 미리 알았기 때문에... 키보드 손목 받침대(팜레스트)를 구매해놓은 상태였습니다.

원래 해당 닌자87 키보드 전용 팜레스트가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가격이 3만원으로 생각보다 부담스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포기하고, 가장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아보이는 엑토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3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팜레스트가 없는 상태에서 키보드를 쳐보니... 확실히 키보드가 높아서 꽤 불편합니다.

앱코 K640T 의 경우에는 그래도 받침대 없이 써도 큰 불편함은 느낄 수가 없었는데, 이 제품은 확실히 높이 높아 받침대 없이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팜레스트를 사용하니깐 훨~~씬 편합니다. 지금 후기를 작성하면서도 해당 키보드로 타자치고 있는데요.

전~혀 불편함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기존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키압이 낮아서, 훨씬 편하네요.



해당 키보드를 구매하실려는 분들께서는 필히 ! 팜레스트를 구비하시길 바랍니다 !

현재 제가 알기론 몬스타기어 판매처에서는 아직까지 선착순 이벤트로 해당 제품 구매 시, 사은품으로 3만원 전용 팜레스트를 같이 주더군요.

저는.. 뭐 경품으로 당첨된거라 팜레스트를 없어서 아쉽지만, 구매자분들께서는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애요.

참고로 전용 팜레스트도 아크릴 소재로 제작된 팜레스트입니다 !

(그래서 차갑다는 의견이...ㅎㅎ 천은 안 차가운데 말이에요 ㅎㅎ)







키보드 후면입니다. 후면에서 일반 기계식 키보드 및 멤브레인 키보드와 다른 점이 눈에 확 띕니다.



  높이 조절대 = 알루미늄 범폰  


우선 일반적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높이조절대가 아닌 " 알루미늄 범폰 " !


정말 예쁜 와인색의 동그란 것이 범폰입니다. 이게 높이 조절대 역할을 합니다.

범폰나사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불필요시에는 나사처럼 풀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은 일반 높이조절대 처럼 접었다 폈다 하는게 아니라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크게 높이조절대를 쓰질 않다보니, 이렇게 안정적으로 고정되어있는게 개인적으론 더 낫네요.

혹시나 개개인 별로 더 높은 높이를 원한다고 하면은 추가로 " 3M 범폰 " 을 구매해서 장착이 가능합니다.




  상판 및 하판 하우징 분해 및 커스텀 가능  


그리고 키보드 4면에 박혀있는 나사가 눈에 띕니다.

해당 닌자87 키보드는 다른 일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르게 " 커스텀 키보드 " 입니다.

즉, 단순히 축 및 키캡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키보드 상판 하우징 및 하판 하우징 등 모두 나사 풀어서, 분해 후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사용하다가 상판 하우징이 노란색이라 이제 좀 질린다 !

하면은, 바로~ 나사 풀어서 검은색 하우징으로 바꿔서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또는 사용하다가 떨어뜨려서 부서졌다! 하더라도, 바꿀 수 있구요.

( 그러나, 상판 하우징들은 또 따로 구매해야하니.. ㅎㅎ 그만큼 비용은 더 든다는 사실... 이 커스텀 키보드로 어떻게 보면 판매자분은 추가적인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기도 하겠네요. )


이러한 부분 때문에 고가의 키보드를 사서, 오래오래 쓰기 위해 수리하기도 편리하고, 질렸을 땐 쉽게 교환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자 강점이네요.

( 물론 그만큼 추가 비용은 더 들어가지만요. )




  미끌림 방지 우수  


후면에 각 범폰미끌림 방지 고무 2개가 장착되어 있고, 아래쪽총 4개의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즉, 후면에 총 6개의 미끌림 방지 고무가 장착이 되어 있다보니, 확실히 전혀 밀리지 않네요.


특히 장패드 위에서 사용하니깐 더더욱 미끌리지 않습니다.

키보드 자체의 무게도 있는데다가, 미끌림 방지 고무가 여러개 분산되어 장착되어있다보니 효과는 확실하네요.








  게이트론 황축  


해당 키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축은 " 게이트론 황축 " 이네요.

게이트론 축은 수명이 판매자측에서는 약 5000만회이며, 키압50g +-@ 입니다.


참고로 실제 키보드를 구매할 때는 다른 축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게이트론 황축보다는 카일박스 적축이나 게이트론 백축이 많이 기대됐으나, 다음에 한 번 구매해서 교체해봐야곘네요.




  키압 및 타건감  


생각보다 게이트론 황축이 키압이 그리 높게 느껴지지 않고, 탁탁탁 하는 타건감이 상당히 좋네요.

탁탁탁 하는 타건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청축처럼 소음은 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소음이 없는건 절~~대 아닙니다. 멤브레인에 비하면은 당연히 소리는 꽤 큽니다.


기존에 사용해봤던 앱코 K640T 때를 생각해보면, 그땐 오테뮤 적축을 사용했었는데요.

그때 적축의 소음과 거의 유사한 듯 합니다. 물론 오테뮤 적축이 약간 더 소음은 적었던 듯 하구요.


개인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소음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그리 신경 거슬리는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체리식 스테빌라이저, 통울림 X (스페이스바 등)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이 " 체리식 스테빌라이저 " 를 채택했다는 것입니다.


앱코 K640T 의 경우에는, 스테빌라이저에 철심이 들어가있는 " 마제식 스테빌라이저 " 였던 반면에, 해당 키보드는 철심 등이 들어가지 않은,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분해 및 교체 등이 훨씬 신경이 덜 쓰이는 듯 하네요.

기존 앱코 제품은 철심 때문에 조금 분해하는데 신경 쓰였는데 말입니다.


또한 스테빌라이저 방식이 달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해당 키보드가 아크릴 및 알루미늄 보강판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통울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완전 좋네요 !

역시 고가의 키보드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전 앱코 K640T 제품의 경우에는 특정 키(엔터, 쉬프트, 스페이스 등)이 딱 쳐보면은 탕탕탕 하면서 뭔가 튕기는 듯한 소리라고 할까요 ? 통울림이 있어서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마제식 스테빌라이저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통울림이 발생하는 키에서는 타건감도 확실히 다르더군요.


그러나 이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는 일체의 통울림을 느낄 수가 없으며, 스페이스바 등의 스테빌라이저 적용된 키를 누르면 뭉툭한 소리로 소음도 적고, 아주 부드럽게 쳐지는 듯한 느낌이라 너무너무 좋네요.

일반 문자 키는 탁탁탁 소리가 들린다면, 스페이스바는 동동동 소리랄까요 ? 멤브레인에 가깝게 소리가 적게 들립니다.


정말 이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USB C타입 케이블 및 연결 포트 위치  


키보드 사이드 윗 부분에는 USB C타입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있습니다.


이렇게 착탈이 가능하다는 부분도 꽤 괜찮습니다. 보관하거나 할 때 주렁주렁 케이블을 달고 다니지 않고, 케이블만 따로 보관해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으니깐요.

또한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거나 했을 때에도 추가로 시중에 파는 USB C타입 케이블로 바꾸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네요.


그런데 어떻게보면은 타사의 고가 키보드의 경우애는 키보드 선을 왼쪽 또는 중간, 오른쪽 각각에 모두 착탈이 가능하게 만든 것도 있더군요.

본체가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있는 경우도 있다보니 그러한 부분에 편의성을 주기 위해 만들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해당 닌자87 키보드에는 딱 한 개의 포트 밖에 없다는 점이 약간 아쉬워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전~혀 문제없으며,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원래 쓰던 것도 한 곳에 고정된거였고, 앱코 K640T 도 고정되어있었다보니요.


그리고 케이블을 연결하니깐, 딱 사이즈가 맞게 하우징에 구멍이 뚫려있었네요.

그 덕분에 전혀 케이블 단자 부분의 흔들거림이 없습니다.

착탈식은 자칫하면 단자 부분이 흔들거리면서 장기간 사용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최소화시킬려고 한 것 같네요.







이제 키보드를 본체에 연결하고, LED 를 켠 상태입니다.

보시다시피 키캡이 이중사출이라고는 하나, 사진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그다지 많이 빛이 투영되진 않습니다.

일부 강렬한 색(빨강 등)의 색에서만 조금 투영이 많이 되는 정도입니다.




또한 LED 는 다양한 모드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큰 관심이 없는 부분이라 베이직한 LED 만 있어도 충분하므로 패스하겠습니다 !





  키압 무게 측정 실험 !  


여기서 부터는 개인적으로 심심풀이 실험입니다 !


바로 키압이 실제로 얼마정도일까? 싶은 궁금증에 시도해보았습니다.

이전에 멤브레인 키보드 키압 관련해서 찾아보다가 어느 분이 이런식으로 동전을 놓고 키압을 비교하시는걸 보고, 오호! 싶어서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우선 실험에 사용한 동전은 100원 짜리로, 1개당 5.4 g 으로 측정되었네요.

물론 정밀한 측정 장치는 아니기 때문에 오차는 감안해야겠지요~


그러나 실제로 공시된 100원의 무게는 " 5.42 g " 이라고 하니, 거의 딱 맞게 측정된 것이지요~







그리고 100원 동전을 11개를 놓고 측정해보니, 59.3 g 이 측정되었습니다.

단순 계산해보면, 5.4 g * 11개 = 59.4 g 이니, 얼추 맞네요~







이 100원 동전 11개를 우선 ! 기존에 사용하던 멤브레인 키보드 큐센 멤브레인 키보드의 한 문자키에 올려봤습니다.



키캡이 살짝 들어가긴 했으나, 실제로 컴퓨터에서는 해당 키값이 입력되지 않습니다.






이번엔 동전 11개에 1개를 더 추가하여, 총 12개의 100원 동전을 사용했습니다.

무게는 64.8 g 입니다 !





올려놓자마자 바로 키 값이 입력이 되더군요.

물론 내려놓을때 충격에 의해서도 눌러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살며시 놓았습니다.

또한, 11개 동전을 우선 올린 상태에서 1개만 슬며~시 올려봤는데요. 역시나도 바로 키캡이 내려가며 키 값이 입력됩니다.



이를 봐서는 즉, 해당 멤브레인 키보드의 키압은 적어도 약 60 ~ 65 g 인 듯 합니다.

생각보다 높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보다 소음이 적어서 그런지 키압은 낮을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물론 멤브레인 특성 상 러버돔 고무가 노후화 되면서 좀 뻑벅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요.

(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5~6년 사용하면서 항상 실리킨 키보드 덮개를 덮은채로 사용해왔습니다. )





이번에는 닌자87 키보드 ( 게이트론 황축 )의 키압이 궁금해지는군요 +ㅅ+

판매 정보에는 키압은 50 g +-@ 입니다.


그러므로 우선, 100원 동전 7개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무게는 약 43.1 g 이네요 !





동전 7개를 올려놓았을 때는 이번에도 약간 키캡이 내려가긴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실제로 키 값이 입력되진 않네요.


그나저나 키보드 사이드의 L:ED 가 참 눈에 띄지요 ㅎㅎㅎ





그렇다면 1개 더 얹혀서, 총 8개 동전으로 실험해봤습니다 !

무게는 약 48.5 g 이네요.





바로 키캡이 스르륵 내려가면서, 키 값이 입력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이번에도 최대한 충격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_=;;

그래도 뭐 어느정도의 충격에너지는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겠지요 ㅎㅎㅎ

여하튼 대략 48.5 g 에서 키값이 입력되는걸 확인했습니다.


판매 정보에 적혀있는 키압 50 g 과 확실히 근접해서 나타나네요.

제작시 마다 제조 오차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고 하니~ 얼추 딱 맞네요~

확실히 멤브레인 보다 키압이 낮아 정말 타건감이 참 좋네요.


저는 적축의 키압이 45 g 이고, 황축이 50 g 이길래... 아 황축이 50 g 이면 좀 타자 치는데 부담스럽겠는걸... 했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네요.

엄청 괜찮습니다.

황축이 이 정도니, 카일박스 적축(45 g?) 이나 게이트론 백축(35 g)은 대체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

특히 게이트론 백축 !! 35 g 이라니 !! 얼마나 가벼운걸까요 !


조만간 적축 및 백축 중 고민해서 교체해서 써봐야겠습니다 +ㅅ+





여하튼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만 쓰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기사 시험 작업형에 많은 도움이 된데에다가 우수 수강 후기로 선정해주시고, 경품을 보내주신 DC 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ㅅ+ !


키보드 오래도록 잘 쓰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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