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듀얼심 유심슬롯 중에서 NFC가 작동하는 유심슬롯은

샤오미 등과 같이 해외에 발매한 폰은 듀얼심이 보통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부 기종의 경우 NFC 기능도 내재되어 있는데요.

일부 사람들은 NFC 가 유심 슬롯 중 1개에만 적용이 되는지? 아니면 2개 슬롯 모두 적용이 되는지? 에 대해서 의문을 품곤 합니다.

저 또한 보통은 1번 슬롯에 메인 유심을 장착하여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1번 슬롯의 유심으로 NFC 기능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생각난김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결론

결론부터 말하자면, (샤오미폰 기준) NFC 는 1번 유심 슬롯에서만 정상 작동합니다.

테스트는 샤오미 홍미 K30 5G 기종과 샤오미 미노트3 기종으로 테스트 했습니다.

1번 유심 슬롯에 장착했을 때에는 (NFC는 SIM 지갑 방식으로 설정 시) 오류 없이 즉각 인식이 되면서 교통카드 잔액이 표시되었습니다. 반면에 2번 유심 슬롯에 장착할 때에는 SIM 지갑 / HCE 지갑 방식 모두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2번 슬롯에 유심 넣었을 때, 갤럭시A50에서 교통카드 인식 어플을 실행시킨 채로 휴대폰끼리 맞대면은 분명 유도전력이 발생되다보니 일단 인식 실패했다는 메시지 등의 반응은 나옵니다.

그렇지만 슬롯에 어떠한 유심을 넣지 않았을 때에도 똑같이 반응을 하였기 때문에 이는 휴대폰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코일 때문에 유도전력이 발생하면서 반응한 것일 뿐 유심 때문에 반응 한 것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 샤오미폰 기준 ) NFC 는 오직 유심 1번 슬롯에서만 정상 작동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갤럭시 해외판 등의 타사 기종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참고바랍니다.

물론 샤오미폰 또한 일부 기종은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만, 일단 기본적으로 1번 유심에서는 NFC 작동이 필히 된다고 볼 수 있으므로 메인회선은 최대한 1번 슬롯에 장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