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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및 감상 후기

모넥스(MONEX) 55인치 UHD TV 솔직하고 자세한 사용 후기!

by Dmasters 201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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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masters입니다! ^^

[ 서론 : 구매 이유 ]

이번에 거실에 놓을 TV가 필요해져서 몇 년 전부터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사실 집에는 이미 TV가 2대는 있긴 합니다...

 

1) 옛날 LG PDP 42인치(42PT550) TV (HD) : 1대

2) 넥스 디지털 32인치 TV (HD) : 1대

 

이렇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TV들은 보시다시피... 싹 다 해상도가 HD입니다 ㅠ_ㅠ...

4K UHD가 나오고 있는 요즘에는 참 생각할 수 없는 해상도의 TV이죠 ㅠ_ㅠ...  그래도 뭐 나름 화질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잘 봐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갑자기 이렇게 TV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사실 42인치 LG TV를 겨울에는 큰 방에서 놔두고 보고 있다가, 여름이 되거나 하면은 거실로 나와보기 위해서 LG TV를 낑낑 들고 거실에다가 놔두고 보고 했습니다.

매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TV 위치를 바꿔서 보고 있었던 거죠... 그때마다 셋톱박스랑 인터넷 선도 계속 옮기고 하니 이것도 은근히 귀찮더라고요.

그리고 거실에서 보자니 42인치 TV도 방에서 볼 땐 몰랐지만 거실에선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다 보니 작게 보이고요. 또한 방에 TV를 놔둘 땐 거실에는 텅텅 비어 있어서 영 보기가 좀 그렇다는 부모님의 말씀도 있고 해서 그럴 때마다 그럼 큰 TV 하나 살까..? 하는 고민에 빠지곤 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워낙 TV 가격이 만만치는 않은 데다가.. 작은 TV 말고 이번엔 큰 TV로 구매하려고 하니, 대기업 TV는 너무 가격이 부담스럽더라구요... 아무리 A/S 도 잘되고, 화질이나 기타 음질 등등 전체적인 기술력이 좋다고는 하나... 일반 가정인 저희한테는 그렇게까지 비싼 돈을 주고 좋은 성능을 쓸 필요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요즘 중소기업 TV는 55인치, 큰 TV들도 생각보다 가격이 부담스럽진 않아서 많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여러 후기 많은 중소기업 55인치 TV들은 대부분 40만 원대 전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더군요.

 

[ 서론 : 후보군 비교 ]

중소기업 TV 값이 40만 원대 전후라는 것부터 그래도 상당히 눈독이 들여졌습니다.

기본 성능에 충실하고 쓸데없는 잡다한 기능은 다 빼고, 가격 거품을 최대한 낮춘 상품들이니깐요.

그래도 40만원대이긴 하지만 그 가격대에서도 스펙이나 성능은 아주 조금씩 다 차이가 나서 여러 중소기업 TV들을 몇 달동 안이나 가격과 성능을 비교해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TV 후보군으로 정한 것이

1) 더함 55인치 UHD TV : 약 42만원 (대략 4월 기준)

-LG IPS 패널 광시야각   -RGB패널   -HDR 지원   -응답속도 5ms   -칩셋:MSTAR6458   -약 1300:1 정적 명암비   -무결점 정책

(사용자 후기: 화질 GOOD, 음질 BAD)

2) 필립스 55인치 UHD TV : 약 46만원 (대략 4월 기준)

-BOE IPS 패널 광시야각   -RGB패널   -HDR 미지원(?)   -응답속도 6ms   -칩셋:자체(?)   -1000ppi   -무결점 정책

(사용자 후기: 화질 GOOD, 음질 GOOD)

 

네... 사실 이때까지는 모넥스 TV 는 전혀 후보군으로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모넥스 TV 간단 스펙은 아래와 같은데요.

3) 모넥스(MONEX) 55인치 UHD TV : 약 37만원 (대략 4월 기준)

-삼성 SVA 패널 [비교적 덜]광시야각   -RGB패널   -HDR 미지원   -응답속도 8ms

-칩셋:MSTAR3458   -4500:1 정적 명암비   -결점 6개 이상 교환

(사용자 후기 : 화질 GOOD, 음질 BAD)

모넥스 TV의 가격은 확실히 1~2번 후보군에 비해서 저렴해서 나름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후보군으로 넣지 않게 된 이유가 삼성 SVA패널을 이용한다는 점과 응답속도가 8ms로 비교적 느리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SVA패널을 사용했다는 게 조금 타격이 컸습니다. 이 패널 자체 특성이 정적 명암비가 비교적 높아서 명암 표현이 잘된다는 점은 좋지만, 가장 큰 단점이 LG의 IPS 패널에 비해서 시야각이 좁다는 점입니다.

거기다가 보통 IPS 패널은 응답속도가 5~6ms인데, 삼성 SVA패널이라서 그런지 응답속도가 비교적 느린 8ms라서 잔상 같은 것에 대한 걱정이 들었거든요...

 

[ 서론 : 가격 ]

그래서 처음엔 사실 후보군으로 넣지 않고.. 일단 계속 고민만 해왔습니다. 그런데 후보군 1~2번도 40만원을 일단 넘는 순간부터 약간 가격 면에서 그래도 조금 망설여지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중! 우연찮게 오랜만에 옥션 올킬 특가나 한 번 보자~ 하고 봤더니!

모넥스 55인치 TV가 무려 33만 90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다고 되어있더군요!!

와 대박이다 진짜 싸다 싶어서 그때부터 다시 한 번 더 모넥스 TV를 알아보다가! 가만히 보니 더군다나 5월엔 옥션에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충전이 기존 10만원 한도에서 30만원 한도로 일시적으로 상향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모넥스 TV 339000원에서 컬쳐랜드 8.5~9% 할인하여 구매한 문화상품권으로 구매하면, 대략 31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와우 55인치 TV가 31만원이라뇨... 후보군 1번보다 약 10만원 가까이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입니다...

(물론 더함TV도 옥션에서 컬쳐랜드 상품권 썼다면 조금 더 싸게 사긴 했겠지만 그래도 31만원보다 비싸지요..)

그래서 결국!! 약간 걱정되는 부분들은 무시해버릴 수 있을 만큼 가격이 너무나도 저렴하게~! 엄청난 메리트로 무장한 모넥스 55인치 UHD TV를 구매하게 된 것입니다!

 

배송 ]

배송은 정말 빨랐습니다! 상세정보에 보니, 오후 2시까지 입금된 건에 대해서는 당일 출고라고 되어있어서 토요일에 직접 배송받아서 확인해보려고 5월 3일 금요일에 얼른 구매했었는데요. 그랬더니 정말로 바로 그날 저녁에 운송장 번호 뜨면서 출고되었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러고는 정말로 바로 다음날 5월 4일 토요일에 바로 도착했습니다!

와... 진짜 TV 박스가 크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매일 42인치 32인치만 보다 보니 그런지... 와 55인치 TV를 택배기사님이 들고 오시는데... 어머나... 너무 커서 얼마나 당황했던지...ㄷㄷ...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물로 바로 앞에서 보는 거랑은 느낌이 정말 다릅니다. 사진으로 보면 음.. 그닥인데? 라고 큰 감흥이 안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만...

직접 보니깐 와 너무 큰데??? 싶었습니다 ㄷㄷ...

여하튼 우선은 택배기사님이 조심조심 들고 오셔서, 외관상으로는 택배 박스에 큰 찍힘 같은 것은 보이지 않더군요!

하지만 속에는 또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최대한 제 손으로 파손시키는 일은 없애기 위해서 조심조심... 휴대폰은 삼각대 거치시켜서 동영상 촬영하면서 개봉을 시작했습니다!

 

[ 개봉 ]

★ 55인치 이상급 TV는 필히 2명이서 개봉 및 설치 작업 ! ★

너무 크고, 괜히 세워서 TV 빼다가 휘청거려서 넘어뜨릴까 봐 걱정돼서 저는 바닥에 놓고 둘이서 천천히 꺼냈습니다.

박스 안에는 스티로품으로 무장된 덩어리가 있습니다. 이걸 빼는데 사이즈가 너무 크다 보니 역시.. 혼자서 개봉하고 설치하는 작업은 영 힘들고 위험부담이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와 같이 55인치 TV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필히! 2명이서 TV 개봉 및 설치 작업들을 하시길 바랍니다!!

양쪽에서 둘이 같은 속도로 빼야지 부드럽게 잘 빠져나오지 한 명이 빠르게 빼거나 해버리면 대각선으로 끼여버려서 잘 빠지지 않습니다 =_=ㅋ 둘이서 호흡 잘 맞춰서 부드~럽게 빼야 되더라고요.

스티로폼을 외곽 박스에서 완전히 빼낸 다음에 종이박스는 멀리 치워버리고 드디어 스티로폼을 개봉해봤습니다!

안에 TV가 비닐에 잘 쌓인 채로 완벽하게 잘 덮여있더군요!

비닐을 벗기기 전에 대략적으로 외관 확인을 했는데 다행히 특별한 파손 등의 문제는 없어서 다시금 안심했습니다.

 

[ 구성품 ]

★ 개봉 및 설치 작업 시 안내문 필독 ! ★

천천히 양쪽에 둘이서 들고 스티로폼에서 꺼내고, 같이 동봉되어 있던 부속품들도 꺼냈습니다.

부속품 구성으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건전지(AAA 2개)   -TV 다리 나사(2개)   -리모컨   -설명서   -TV 받침대 세트

잉여 부속 없이 딱 필요한 것들만 들어있습니다.

아! 그리고 자잘하게 "TV 개봉 시 주의사항 안내문"과 위 사진 액정에 붙여져 있는 "TV 전면 보호필름 제거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필히 TV개봉 시나 TV 보호필름 제거 시에는 해당 안내문을 꼼꼼히 잘 읽어보신 뒤에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큰 TV의 액정들은 충격이 민감하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 써야 하니깐요!

 

[ 참고 : 리모컨 배터리 커버 관련 ]

잠깐 뜬금없지만! 리모컨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구성품 중에 있는 기본 리모컨인데요, 이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리모컨 배터리 쪽 커버 문제였는데요... 이게 진짜 안 열립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손톱 넣어서 들어 올리는 틈새가 진짜 작고 엄청 견고하게 커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손톱이 짧으면 정말 커버 뜯기 힘들고, 길어도 손톱 부러질 것 같아서 참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하다 하다 안돼서 플라스틱 자 들고 와서 틈새에 끼워서 힘줘가지고 겨우 뜯었네요.

커버 뜯어보니 타사 리모컨들과는 다르게 힌지가 있다는 게 확실히 특이해서 좋긴 했습니다. 커버를 잃어버리거나 혹여나 바닥에 놔뒀다가 밟거나 해서 파손할 일은 적어지니깐요~

뭐 여하튼 커버 여닫는 거는 다행히도 1년에 1번 할까 말 까다 보니 다행입니다. 커버 열고 하는 부분은 좀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그럼 크게 중요하지 않은 리모컨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바로 TV 전면 보호 필름 관련 얘기로 넘어갈까요!?

 

[ 작업 준비 및 TV 받침대 설치]

★ 개인적으로는 스티로폼 케이스 위에 TV를 얹고 작업 추천 ! ★

우선 TV를 싸고 있던 비닐부터 제거를 했습니다. 제거 한 뒤에 이제 TV 다리와 액정 전면 보호필름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런데 맨바닥에다가 덩그러니 TV를 놓고 다리 설치 등을 작업하려고 하니, 높낮이도 그렇고 파손 위험이 있을 것 같아서 아까 전에 빼놓았던 스티로폼 케이스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TV를 올려놓고 작업을 했습니다.

설명서에는 그냥 바닥에 놓고 해도 된다고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저처럼 이렇게 스티로폼 위에 놔두고 작업하는데 스티로폼이 충격 완충제 역할도 하고, 다리 설치할 때 좀 더 작업이 편하게 TV 높이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여러모로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전면 보호필름 제거 전에 먼저 TV 받침대 설치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옛날에 쓰던 TV들은 이런 V자형 다리가 아니라, 중앙에 설치하는 큰 사각 판형이어서 이런 다리는 처음 설치해봤네요.

그런데 진짜 설치는 너무너무 쉽습니다. 솔직히 다리 설치하는 것만은 남녀노소 할 수 있습니다.

받침대랑 TV 밑쪽에 보면은 파져 있는 모양이 다른데, 이걸 보고 맞춰서 끼운 다음에 구성품에 있던 나사를 드라이버로 조으면 끝입니다!

큰 힘이 들게 전혀 없고, TV를 스티로폼 케이스 위에 놔둬서 TV 다리가 바닥에 닿지도 않고 딱 적당한 높이라 설치하기 제격이더군요.

이런 식으로 TV 밑에 빨간색 동그라미 친 부분 각각에 설치하시면 설치는 끝입니다!

[ TV 전면 보호필름 제거 작업 ]

TV 전면에는 보호필름이 기본적으로 부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당황했던 부분이 "전면 보호필름" 위에 필름 제거 안내문이 테이프로 붙여져 있는데, 이걸 제거하면.. 테이프가 오래 부착되어서 남는 테이프 찌꺼기가 그대로 붙어있습니다...처음엔 이거 보고 엄청 당황했습니다.

"아닛! 새 TV 액정에 이런 테이프 찌꺼기가 남다니! 이거 어떻게 제거하란 거야!? 제거하다가 패널 부수겠는데...??"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아! 참 이거 어차피 보호필름 위에 남은 자국이지 참" 했네요 ㅎㅎㅎㅎㅎ

그렇습니다 여러분... 판매자가 이런 생각 없는 조치를 취했을 리가 없지요 ㅎㅎ... 어차피 제거해야 할 보호필름이기 때문에 그 보호필름에 테이프가 붙여져 있으므로 아무런~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 보호필름이 4면 사이드 베젤 안쪽까지 들어가있으니 주의! ★

★ 보호필름은 절대 수직은 잡아 뜯지말고, 20~30도로 비스듬히 천천히 필름 제거 ! ★

그래도 일단 전면 보호필름 제거 전에 안내문을 떼어낸 다음에 보호필름 제거작업을 하는데요.

작업을 하기 전에 필히 보호 필름 제거 안내문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접하는 공장 필름이 부착된 모습이 아니라, 이 제품의 경우에는 보호필름이 4면 사이드 플라스틱 베젤 안쪽으로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필름은 무작정 수직으로 뜯어버리면은 이 플라스틱 베젤이 훌러덩 들어져 버리면서 액정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 또한, 필름 접착력이 은근히 강하기 때문에 팍! 수직으로 뜯어버리면 패널도 덜컹! 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보호필름 제거 안내문에는 " 보호필름을 밀어서 제거하시오 "라고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굳이 그렇게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이렇게 보호필름을 패널에 대고 손으로 밀어서 제거하면은 어쨌든 패널에 압력을 가하게 되는 것이고 사람이 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패널에 충격을 줄 수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필름을 수직이 아니라 약 평면에서 20~30도 각도로 비스듬히 천천히 잡아당기며 제거했습니다.

특히나 제거할 땐 4면 플라스틱 베젤 속에 들어간 필름이 잘 빠지도록 신경 써서 제거했습니다.

그렇게 조심조심해서 완전히 보호필름을 제거하면~ 완~전~ 반짝반짝 지문 하나 흠집 하나 없는 깨끗한 액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ㅅ+

필름 완전히 제거한 후에도 한 번 더 사방으로 파손되거나 훼손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했는데 꼼꼼히 잘 검수한 상품인 건지 티끌 하나 문제점이 보이지 않더군요 +ㅅ+ Very Good입니다~!

[ TV 후면 및 단자 배치 ]

TV 전면에는 파손이나 훼손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을 했으니 이젠 TV 후면은 문제없는지 잘 살펴봐야겠죠+ㅅ+

다리도 이미 다 설치 끝냈으니 그 상태로 바로 바닥에 세워 놓은 상태로 마지막 외관 점검을 했습니다.

역시나도 TV 후면에도 전~혀 흠집이나 파손된 부분은 보이질 않더군요! (1년 무상 A/S 서비스 전화번호가 적힌 스티커도 붙여져 있네요)

TV 후면에서 하단과 우측에 있는 단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후면 하단

광출력 단자

컴포넌트(컴포지트)
음성 입력 좌+우

컴포넌트(컴포지트)
영상 입력 3개

라인(미니) 출력(?)

HDMI 1
(ARC, Ver 2.0)

HDMI 2
(Ver 2.0)

2) 후면 우측

USB 입력단자
안테나, 케이블 입력단자
HDMI 4 (Ver 1.4)
HDMI 3 (Ver 1.4)

이와 같이 HDMI 포트가 후면 하단에 있는 것만 Ver 2.0을 지원합니다. 또한 그중에서도 HDMI1 만 ARC를 지원한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액정 패널 결점 유무 테스트 ]

우선 외관 점검 및 설치는 모두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결점 유무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그러기 위해서 노트북과 먼저 연결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별다른 설정 없이 HDMI 1 포트에 노트북과 연결하여 인터넷에 들어가 봤는데, 인터넷 화면이 생각보다 훨씬 깨끗하게 잘 나오더군요.

그리고 폰트들도 생각보다 엄청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모니터로 사용해도 큰 문제없을 정도더군요.

뭐 저는 일단 모니터로 쓸 예정은 전혀 없고 결점 유무 확인을 위한 것이니 ~ 바로 화면 결점 유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 패널 무결점 정책 X : 결점 6개 이상 or 움직이는 화면에서 눈에 띄는 결점有 →교환 가능! ★

두근두근..

해당 모넥스 55인치 TV 제품은 무결점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결점이 6개 이상이거나, 움직이는 화면에서도 눈에 띄는 결점이 있을 경우에만 TV 교환 가능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왕이면 제발 결점이 하나도 없는 패널이길 바랄 수밖에 없었죠.

두근두근거리며 우선 첫 번째로 흰 화면에서 확인해본 결과!! 와우!! 완벽합니다. 완전히 무결점입니다!

티끌 하나 없이 완~전히 깨끗한 화면이더군요 +ㅅ+ 휴우~ 정말 안심했습니다.

다른 색상의 화면으로 봐도 역시나~ 티끌 하나 결점하나 없는 깨끗한 패널이 잘 왔네요~!

 

그런데 바로 화면 앞에서 보는데 눈에 살짝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위 사진 중에 하늘색 테스트 중에 보면은 하단 플라스틱 베젤 쪽에 아주 자그마한 검은색 부분이 보입니다.

저는 이게 설마 결점인가? 걱정을 했었는데요. 가만히 보니깐 이 부분은 플라스틱 베젤이 결합된 부분이더군요.

패널 결점이 아니라, 플라스틱 배젤이 3등분(좌/중/우)으로 나눠져 있는 걸 결합시키면서 결합 부위에 아~주 살짝 바로 앞에서 봐야 보이는 부분이더군요.

바로 앞에서 봐야지만 보이는 부분이다 보니 조금만 거리 떨어져서 보면 전~혀 티가 나지 않습니다.

즉! 무결점의 패널! +ㅅ+  이렇게도 저렴하게 TV를 산 데다가 참 검수가 잘 된 제품이 와서 기분이 참 좋았네요!

 

[ 화질 ]

( 위 사진에 홈쇼핑 음식 찍은 사진은 " 다이나믹 " 모드인데다가 휴대폰 카메라 자체가 색감을 조금 짙게 찍는 경향이 있어서 좀 더 빨갛게 나왔으므로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

★ 화질은 정~말 최고로 만족! 선명하고 세세하게 잘 표현! FHD소스 영상도 깔끔히 표현! ★

이제! 외관 검사 및 결점 유무 검사까지 모두 PASS! 했으므로~ 셋톱박스랑 연결해서 한 번 TV가 잘 나오는지 확인했습니다~

일단은 아직 거실로 셋톱박스를 미리 옮기지 않았다 보니, 임시방편으로 큰방에 있던 셋톱박스를 질질 끌고 와서 주렁주렁 TV와 연결해서 확인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는 개봉 때부터 영상 촬영한다고 거치해놓은 폰입니다 =_=ㅋ)

확실히 와~~~ 화면도 엄~청 큰 데다가 UHD 업스케일링 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깨끗한 화질로 선명하게 잘 나옵니다!

저희 집에는 SKB BTV 일반 셋톱박스 1대 + 스마트 셋톱박스 1대, 총 2대를 이용 중인데, UHD 셋톱박스는 없다 보니 최대 1080p FHD 화질로 밖에 안 나옵니다. ( 뭐 UHD 셋톱박스를 한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UHD 채널이 많지 않아서 큰 효과는 없지요=_=ㅋ)

여하튼 FHD 소스의 영상들이지만 정~말 깨끗하게 잘 나오더군요! 정말 저렴하게 샀다 보니 화질은 살~짝 걱정이 안 될 수야 없었는데, 진짜 생각 이상으로 화질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나 저 같은 경우에는... HD TV 밖에 사용해오지 않았다 보니 더 드라마틱한 화질로 느꼈을 수도 있지만요 ㅎㅎ

여하튼! 정말 이 가격에는 놀랄만한 화질입니다! 진짜 화질만큼은 추천할만합니다!

원본 UHD소스 영상이면은 더더욱 화질이 좋겠지요 +ㅅ+! (아직 테스트는 안 해봤습니다 ㅎ..)


[ 영상 모드 ]

★ 전원절약&표준 : 밝은 느낌, 명도가 전체적인 흰 느낌, 화사하고 밝은걸 선호할땐 최고 ★

★ 다이나믹 : 명암 표현을 강하게 함.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을때도 있고 과하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음 ★

★ 부드럽게 : 어두운 느낌. 명도가 전체적으로 검은 느낌, 밝은게 부담스러울땐 최고 ★

아 그리고, 영상 모드로는 " 전원절약 / 사용자 / 표준 / 다이나믹 / 부드럽게 " 가 있습니다.

 

이 모드들 중에서 "전원절약, 표준"은 전체적으로 밝고 명도가 흰 느낌이 강합니다. 전원절약은 표준보다는 약간 더 밝기가 낮아진 정도의 차이입니다. 확실히 표준이라는 말만큼 가장 무난한 색감이라 기본 설정으로 딱 좋더군요.

 

"다이나믹"의 경우가 조금 특이했는데, 확실히 다이나믹 명암을 적용하는 것인지... 일단 노란 거는 좀 더 노랗고, 검은 것은 좀 더 검게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떤 영상에서는 큰 이질감 없이 색감이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만, 또 다른 어떤 영상에서는 조금 과하게 짙게 표현하거나, 얼굴색이 약간 더 황색인 느낌이 나게 표현하는 것이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는 색감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더 명암 표현이 잘 되는 이 영상 모드가 계속 당기네요 ㅎ

 

마지막으로 "부드럽게" 영상 모드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표준에서 전체적으로 화면 명암을 어둡게 한 모드 같습니다. 표준이 좀 너무 밝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이 "부드럽게"모드가 안성맞춤이겠다 싶었습니다. 특별한 이질감이 없고, 너무 과하게 밝게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표준"보다는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한다는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들더군요!

 

"표준모드"는 전체적으로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게 밝고 화사한 느낌이라 좋긴 하지만, 뭔가 SVA 패널 특성을 잘 살려줄 수 있을 것 같은.. "다이나믹"모드가 개인적으로는 더 선호하게 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개개인마다 다 틀리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음질 ]

★ 음질은 추천 X, 음질에 민감한 사람은 사운드바 등의 부가 장치 필요 ! ★

아! 깜빡할 뻔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음질! 역시.. 중소기업 TV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합니다.

가격 절약을 위해서인지 확실히 음질에서는 딱 보통 수준의 음질입니다.

오래됐지만 LG PDP TV 소리를 듣다가, 이 모넥스 TV 소리를 들으니깐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뭔가 통울림이 있다고 할까요 확실히 음질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소리가 전방으로 빵빵하게 오는게 아니라 다른 곳에 부딪히거나 막힌채로 들리는 느낌입니다)

오래된 LG TV가 음질이 훨씬 깔끔하고 좋다고 느껴집니다.

처음엔 영 음질이 거슬렸는데, 계속 듣다 보니깐 또 사람이 적응하는 동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들을만해집니다.

그래도 음질에 민감하신 분들은 필수로 사운드바 등등의 부가 스피커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 화면 ON 까지 소요시간 측정 ]

★ 화면 ON 까지 총 소용시간 = 19~20초 ! ★

★ 셋톱박스 이용자 : 채널 변경 딜레이 X (셋톱박스 성능에 따라 차이) ★

다음으로 "전원 ON 후 화면이 켜지기까지 걸리는 시간" 체크입니다!

중소기업 TV의 큰 특징이고 일부 사용자분들은 상당히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이죠. 대부분의 중소기업 TV에는 MSTAR3458 칩셋이 사용되다 보니 칩셋의 영향이 커서 그런지 대부분 전원 켜고 나서 화면이 완전히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또한 안테나 TV 채널 변경 시에 화면 변경 시간도 꽤 걸리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셋톱박스 이용자들의 경우에는 채널 변경은 전혀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건 오직 셋톱박스 영향만 받다 보니, 채널 변경은 어떤 TV든 똑같이 시간이 걸립니다.

차이가 나는 건 리모컨으로 전원 켜고 나서, 완전히 화면이 켜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죠~!

직접 체크해본 결과,

(처음 검은 화면 ~ 중간 4K 이미지 출력까지) 11~12초 소요

(처음 검은 화면 ~ 최종 화면 출력까지) 19~20초 소요

되었습니다.

테스트해보니 확실히 꽤 긴 편이긴 합니다. 

확실히 LG PDP 42인치 HD TV (총 8초)에 비하면 엄청 길고, 넥스 디지털 32인치 HD TV(총 15초)에 비해서도 약간 더 긴 편이었습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처음 켜는 것만 조금 기다리면 되는 거고, 셋톱박스를 이용하고 있어서 채널 변경에는 딜레이는 관련이 없다 보니 크게 문제점으로 부각되진 않았습니다~

만약 안테나로 TV 시청하시거나 하시는 분들은 채널 변경에도 딜레이 영향이 있기 때문에 구매 전에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 시야각 ]

↑노트북 TN패널 시야각

★ 삼성 SVA패널, 좁은 시야각, 특정 각도 이상에선 전체적으로 하얗게 보임 ★

★ 하얗게 보여도, 내용 이해 및 시청하는 데에는 지장 無 ★

처음에 가장 우려했던 부분인 "시야각"입니다!

역시나도 삼성 SVA패널 특성상 LG IPS 패널 (178도 광시야각)과는 달리 시야각이 좁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보이는 각도=시야각은 넓습니다. 하지만 색상이 원래 색상을 유지한채로 보이는 각도는 상당히 좁습니다.

위 사진과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했다 보니 사진 및 동영상 품질이 약간 떨어지니 디테일한 색감과 화질은 감안해서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이와 같이 정면에서 볼 때는 색감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좌우상하로 일정 각도 이상이 되면은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해 보입니다. 대략 각도가 한 160~170도쯤부터 눈에 띄게 하얗게 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색감이 약간 전체적으로 하얗게 보일 뿐 화면을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처음 걱정했던 것보다는 양호하더군요.

사실 시야각을 걱정했던 게.. 제 노트북이 그 시야각이 최악이라는 TN 패널인 노트북이다 보니, 이게 조금만 각도가 틀려지면 색감이 확 바뀌고, 색상이 반전되어 보이다 보니 화면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시야각과 패널을 많이 걱정했던 건데 그래도 다행히 IPS 패널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특정 각도 이상에서는 전체적으로 하얗게되는게 싫으신 분들은 필히 구매 전에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TV를 그렇게나 대각선에서 보는 경우가 드물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거실에 놓고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리서 보게 돼서 저렇게나 대각선에서는 거의 안 보다 보니깐요~

만약 시야각이 신경 쓰이는 분들은 이 부분 꼭 참고해야겠지요!?

 

[ 잔상 ]

그리고 잔상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특별히 많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약간씩 뭔가 잔상을 남기며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아주 살짝 씩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드라마를 볼 때는 크게 못 느끼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빠른 움직임이 있는 영화나 스포츠를 보시는 분들 중에 이런 잔상에 상당히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좀 더 구매하는데 고려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대형 TV로 게임을 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더욱더 신중하게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여하튼 삼성 SVA 패널을 접해보고 느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화질 : ★

음질 : ★☆

명암 : 

응답속도 및 잔상 : 

시야각 : 

[ USB(Media) 연결 화면 ]

USB ( Media ) 화면입니다~

별다른 특색 없이 심플합니다~ 이 부분은 뭐 특별히 언급해드릴 내용이 없어서 사진만 참고용으로 올려드립니다~!

 

[ 마치며 : 총평 ]

정말 이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단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화질은 정말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아~주 충분한 화질입니다!

정말 선명하고 밝고! 다이나믹 모드에서는 명도도 뚜렷하게 잘 표현이 되고요! 화질면에서는 정말 아주아주 만족입니다!

 

그러나 시야각... 말그대로 보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시야각은 넓습니다.

그렇지만 색감이 변하지 않는 상태로 볼 수 있는 시야각은 정말 좁습니다. 조금만 벗어나면 슬슬 색감이 변하기 시작하거든요...

결점은 다행이 없었으나, 무결점 정책이 없기 때문에 복불복이라는 점은 조금 걸리는 내용입니다.

 

또한 음질은 역시나.. 돌비 기능도 적용되어 있지 않고, 통울림 느낌 등의 음질이 부족한 느낌이 강했습니다ㅠㅠ 음질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들은 필히! 사운드바 등 설치하는 게 좋지 싶습니다!

여하튼 전반적으로 가정에서 평범하게 사용하기 위한 TV로서는 정말 메리트 있는 가격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나름 후회 없이 잘 산 TV입니다. 내구성이 5년 정도만이라도 간다면 정말 좋은 TV 이겠지요.

아! 참고로 "모넥스 = 시네아이"입니다! 같은 제조사에서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자 답변에서 본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상세 스펙 보면은 모넥스와 시네아이의 스펙이 똑같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 모넥스 55인치 UHD TV 사용 후기는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이 구매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Dmasters 였습니다!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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