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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및 감상 후기

사이오스 맨 무실리콘 비듬 케어 샴푸 진짜 추천, 솔직한 후기! 저에겐 효과 최고!

by Dmasters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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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Dmasters 입니다.


사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비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콤플렉스로 자리잡아 있었습니다.



   서론 (건성, 비듬, 참빗 등)

  • 피부 상태 : 건성 (추정)
  • 매일 오전 1회 샴푸 : 비듬 그대로 (하얗고 자잘한 가루 형태)
  • 매일 오전 1회 샴푸 & 2~3차 헹굼 : 비듬 그대로 (머릿결은 그냥 샤워기로만 헹군것에 비해 좀 더 부드럽게되는 듯한 느낌)
  • 매일 오전 1회 + 저녁 1회 샴푸 : 비듬 그대로 또는 다음날 더 심해진 느낌
  • 2~3일 마다 1회 샴푸 : 비듬 그대로 (종종 노랗고 비교적 큰 각질 형태)
  • 옛날 참빗 사용 : 비듬 그대로 (참빗으로 두피 긁을때마다 각질이 나오는데 끝도 없이 나오며, 두피가 종종 아픈 느낌)



저같은 경우에는 두피 자체가 약간 건성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 쯤부터 슬슬 시작해서 건조한 겨울에는 급격히 자잘한 하얀 비듬이 우스스........

정말 미칩니다. 버릇처럼 뒷머리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은 옷 어깨부분에 하~~얗게 한가득 묻어있습니다...

잠 자고 일어나서도 베개를 보면은 하얀 비듬들이 묻어있구요... 에효...

크기도 크지 않고 아주 자잘한 가루들입니다.


보통 비듬이 있다고 하면은 머리를 잘 안 헹궈서 그렇다 자주 머리를 감아야지 하는 소리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거 많이 들었기에 정말 처음엔 바가지에 물 한가득 담아서 머리 전체 다 담궈서 1차로 헹구고, 그걸 2~3번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5여분간 샤워기로 머리를 계속 흐르는 물에 감아보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결국 머리 감고 1~2시간 동안만 비듬이 안 보이지... 머리가 다 마르고 나면은 또 비듬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머리를 안 감느냐 하면은 매일 1번씩은 꼭 감았습니다. 필요할땐 2번도 감아보곤했는데 더 심해지는 것 같기도 해서 1번 씩만 감았구요. 그래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그럼 오히려 건성일 수 있으니깐 1~2일 안 감고 하는 건 어떨까 했으나... 역시나 변함이 없더군요.

오히려 어떨땐 이젠 비듬 색이 노란색으로 비교적 크게 나오고... 쩝... 결국 안나오는 일은 없더군요...


부모님은 또 참빗으로 박박 두피 긁어가며 머리를 감으면 어느샌가 없어졌다는 소리도 해서 해보기도 했구요.... 그래도 역시나 오히려 두피를 자극하는거라 그런지 큰 효과를 못 봤습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겪던거라 이젠 아예 익숙해졌지만 누가 머리 만지는 걸 상당히 싫어합니다. 머리 헝클어지는건 상관없지만 비듬 때문에요...

머리를 안 건드리면 그래도 밖으로 나오진 않으니깐 절대 누가 머리 만지지 않도록 하고, 저 또한 밖에 나가는 일이 있을땐 최대한 머리 안 건드리고, 머리 털지도 않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비듬 샴푸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만, 부모님은 그걸 써봤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는 말만 계속 해왔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하고 그냥 포기하고 집에 있는 샴푸들을 써왔습니다.




   비듬 샴푸 첫 구매 (티몬데이) : 

   사이오스 맨 무실리콘 비듬 케어 샴푸


그러다가 ! 티몬데이에 한창 빠져있을 때, 제 인생 처음으로 비듬 샴푸라는 걸 구매해서 써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저는 이 제품 쓰고 비듬 걱정이 확 줄어서 반드시 한 번 후기는 써야겠다 써야겠다 하다가 이제야 쓰네요.



언제 샀던거였나... 하고 찾아보니 와... 벌써 8개월이나 지났네요.


저 당시에는 정말 저렴하게 샀었습니다. 티몬데이 초창기였을 텐데, 100명 선착순으로 판매할때 비듬 샴푸라길래 속는 셈 치고 사보자 하고 샀던 제품입니다.


제가 산 제품은 " 사이오스 맨 무실리콘 비듬 케어 샴푸 750 mL " 입니다. 이 제품은 독일 헨켈(HenKel)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샴푸 특징 및 실리콘 계열 성분 관련




우선 상품정보에 의하면, 이 샴푸의 큰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無 실리콘, 잔여감 無

2. 두피 수분 공급 ( 딥 모이스쳐라이징, Deep Moisturrising )

3. 탁월한 비듬 케어 ( 안티 댄드러프 케어, Anti-Dandruff Care )

4. 투명한 텍스쳐의 약산성 포뮬라 ( 투명한 젤 형태 )



역시 가장 큰 특징이 실리콘 계열의 화학 성분이 첨가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ㅈㄷ

[ 실리콘 성분 - 모발 / 출처 : 하이알3 ]


간단하게 찾아보니, 실리콘 성분은 일반적인 샴푸에 자주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성분이 있으면 머리카락이 상당히 부드러워지고 소위 광고에서 보듯이 찰랑찰랑한 머리카락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실리콘 계열 성분은 두피나 머리카락에 강력하게 붙어서 제거가 쉽게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실리콘 성분이 두피 등에 붙으면 모공을 막게 되어 비듬 등의 여러가지 악영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일부는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되면 탈모 등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더군요. 



   비듬 샴푸 사용감 및 향기 등 관련


무실리콘 샴푸의 특성인 것인지 이 제품으로 머리를 감고나면 엄청 뻑뻑한 느낌이 강합니다.


찰랑거린다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어떨때 그런것인지 아직까지도 확실치는 않지만, 경험 상으로는 1~2일 쉬다가 감으면은 엄청 뻑뻑한 느낌이 강했고, 그 후 연달아서 매일 1회 또는 2회를 감으면은 머리카락이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 들면서 뻑뻑함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되는 것 같긴했습니다.


또는 저같은 경우에는 하루는 사이오스 맨 샴푸로 1회 감고, 다음 날에는 단지 샤워기 물로만 씻고 했더니 그러고나면 또 부드러워지는걸 느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일반 샴푸랑은 다르게 특이하게 느낀점이 있다면 샴푸가 투명한 젤 형태라는 점입니다.


평소 옛날에 쓰던 샴푸들은 다 불투명한 흰색이 들어가있는 형태였다고 한다면, 이건 완전 투명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이렇게 투명한 젤 형태의 남자 샴푸는 쿨링 효과가 있는걸 접한적이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샴푸를 오랫동안하고 있더라도 두피가 엄청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아마 시원하게 느끼게 하는건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때 그러리라 생각합니다만, 해당 제품은 이 멘톨 성분은 없는 것이 아닐까 싶구요.


향은 민트향입니다. 코를 톡 쏘는 향은 절대 아니라 향이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상쾌하다는 느낌이 강한 향이며, 어찌보면 약간 달콤한 느낌이 살짝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샴푸를 다 헹구고 나면 오랫동안 남지는 않고 금방 사라지는 깔끔한 향입니다.

( 물론 직접 대고 맡으면 향이 나긴 합니다. 다만 공중에 풀풀 향기를 뿌리는 정도가 아니랍니다 )




   샴푸 실사용 및 실험


여하튼 해당 사이오스 샴푸 설명에 의하면 비듬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는 하는데..

상품 정보 말만 어떻게 믿겠습니까... 그래서 뭐 어차피 싸게 구매한 거고 속는셈 치고 써보자 ! 하고 써봤는데요 !


웬걸...웬걸... 진짜... 샴푸 쓴 첫 날에는 정말 놀랐습니다. 그 전날까지만 해도 아침에 머리 감고, 저녁만 되도 머리 한 번 흔들면 후루룩 작은 비듬 가루들이 엄청 흩날렸습니다.


그런데 이 샴푸를 쓴 첫 날, 저녁에 똑같이 한 번 해봤는데 웬걸... 비듬이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

솔직히 말하면 물론 2~3개? 눈에 띄는게 떨어지는걸 보긴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그 전날에 비하면은 비듬은 약 95% 정도 없어졌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처음 써보고는 에이... 오늘만 유독 두피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걸려나?? 하고 좀 더 사용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써왔습니다. 부모님은 원래 쓰던 집에 있는 선물 받은 샴푸들 쓰시고, 저만 따로 이 비듬 샴푸를 사용해왔습니다.



그렇게 약 8개월 동안 사용해왔네요 ! 진짜 거짓말 안하고 이 샴푸로 정말로 비듬 제거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저한테만큼은 진짜 기존에 비해 비듬이 95~98% 정도로 없어졌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두피 환경이 아예 개선이 된 것이 아닐까 기대까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다시 집에 돌아다니는 샴푸를 써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집에 있는 샴푸를 쓴 첫 날에는 여전히 비듬은 줄어든 상태 그대로 였으나, 2~3일째 되던 날 기존 샴푸만 계속 사용해왔는데 어느샌가보니... 다시 또 비듬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옛날과 똑같은 양, 형태의 비듬이 우스스... 충격적이더군요...ㅠㅠ... 두피 환경이 달라진건 아니었습니다...

선천적인 두피로써 이건 어쩔수가 없는건가 싶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 번더 사이오스 비듬 샴푸를 사용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사용한 첫 날에는 조금 줄어들긴 했는데, 약 50% 정도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직은 완전히 깨끗하다고는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2~3일 정도되니깐 확실히 저번에 느꼈던 것 처럼 95% 정도 없어진 것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머리를 아무리 털어도, 뒷머리를 습관처럼 계속 만지작 만지작 거려도 어깨에 비듬이 안 떨어지더라구요.


8개월 간 써오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비듬 제거 효과는 확실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두피 성질이 다르고, 비듬 생성 원인도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곤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한 번 정도 비듬 있으신 분들은 사서 테스트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은 혹여나 이걸로 비듬 케어가 가능할지도 모르니깐요 !



   헨켈 비듬 샴푸 가격 및 타사 비듬 샴푸 가격


지금은 거의 다 써가는 지라 새로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만...

가격이 와... 비싸긴하더군요. 개당 12000원 내외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비싸긴합니다...

그래도 비듬이 있으신 분들은... 그 스트레스 받는거에 비하면 이 정도 돈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일단 아직 조금 남기도 남았고 해서, 보니깐 무실리콘 비듬 샴푸가 다른 회사껏도 몇 개 있더군요.

엘라스틴의 " 윤슬 " 제품과 헨켈의 " 사이오스 안티댄드러프 샴푸"도 있구요.

이 중에서 윤슬 제품이 한 5~6000원 정도였고, 사이오스 안티댄드러프 샴푸가 8~9000원 정도였습니다.


저는 일단 되도록이면 비듬 케어 되면서 저렴한 제품을 계속 쓰고 싶어서 옥션 스마일배송으로 각각 1~2개씩 구매했습니다.

일단 윤슬을 오늘 처음 사용해봤는데, 첫 날은 일단 비듬은 그대로 안나오는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 듯 한데 조금 더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시간 난다면 윤슬과 사이오스 안티댄드러프 샴푸에 대해서도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


비듬 때문에 고통받으시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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